아름다운피켓 캠페인 모습
아름다운피켓 캠페인이 진행되고 있는 모습.©아름다운피켓 제공

‘아름다운피켓’(대표 서윤화 목사)이 태아 생명 존중 캠페인인 ‘화이트데이(3.14) 캠페인’을 11일 진행했다.

아름다운피켓은 “크리스마스와 발렌타인데이, 화이트데이 등 연인들의 날에 많은 원치 않는 임신이 발생되기 때문이다”라고 했다.

아름다운피켓은 “낙태 반대를 외치기보다, 예방적인 차원에서의 문화적 이벤트 캠페인으로 시민들을 설득한다”며 “이번 화이트데이 캠페인에도 ‘화이트데이에 받고 싶은 선물은?’이란 질문으로 시민들에게 초코렛을 나눠주는 등 재미있는 이벤트를 진행했다”고 했다.

주최 측 관계자는 “이벤트에 참여하여 내가 받고 싶은 선물을 쓴다면 혹시나 연인이 사주지 않을까 하는 재미있는 기대감으로 많은 사람들이 즐겁게 참여하는 것 같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봉사자들은 이벤트 참여자들에게 메시지 스티커를 붙인 초콜릿을 선물을 주며 테이블에 놓인 태아모형을 갖고 원치 않는 임신이 발생되지 않도록 부탁했다고 한다.

아름다운피켓 캠페인 모습
이벤트가 진행되고 있는 모습.©아름다운피켓 제공

주최 측 관계자는 “연인들의 날에 원치 않는 임신이 많이 발생한다는 사실과 태아들이 이렇게 작아도 손가락 발가락이 다 있는 사람이라는 것을 인식시켜 주었다”고 했다.

많은 시민들은 “가볍게 이벤트에 참여했다가 많은 생각을 하였다” “생명은 소중하다” “너무 중요한 일을 하신다” 등 격려와 소감을 전했다고 한다.

서윤화 대표는 “‘낙태반대’라는 말보다 여성에게도 좋지 않은 낙태를 예방하는, 즉 ‘원치 않는 임신 예방’을 위한 문화적 차원의 이벤트가 더욱 많이 열리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이러한 활동을 위해 더욱 많은 교회들의 후원과 참여를 요청하며, 태아 생명을 살리는 ‘프로라이프 선교사’를 모집한다”며 “한 생명을 살리기 위해 먼 오지 땅 끝까지 복음을 전하는 것처럼, 죄 없이 죽어가는 태아 생명을 살리기 위해 헌신하는 ‘프로라이프 선교사’ 지원이 절실하다”고 전했다.

아름다운피켓 캠페인 모습
이벤트가 진행되고 있는 모습.©아름다운피켓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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