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연 대표회장 김동하 목사(왼쪽)과 우범기 전주시장(오른쪽)
전기연 대표회장 김동하 목사(왼쪽)과 우범기 전주시장(오른쪽) ©전주시청

전주시는 최근 전주시장실에서 지난해 1년 동안 지역사회 통합 등에 앞장서 온 김동하 전 전주시기독교연합회 대표회장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감사패 수여식에는 우범기 전주시장과 김동하 전 대표회장(한동교회), 2023년 신임 회장으로 선출된 김복철 대표회장(새전주성결교회), 상임총무 손문섭 목사(좋은교회), 서기 정인 목사(전주시천교회), 회계 이석열 장로(노송감리교회) 등 2023년 전주시기독교연합회 임원들이 함께 참석했다.

시는 지난해 1월 전주시기독교연합회 대표회장으로 취임한 김동하 목사는 지난해 교회 공동체 회복과 교회 위상 재정립을 위해 노력했으며, 종교를 통한 문화교류사업에 힘썼다고 했다.

이어 “대표적으로 전주시기독교연합회는 지난해 5월 국내 산불 피해민과 우크라이나 난민을 돕기 위해 부활절 헌금을 모아 월드비전과 기아대책에 각 500만 원의 기부금을 전달하는 등 국내외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을 위해 앞장섰다”고 했다.

또한 지난 설 명절에는 소비심리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는 전통시장 상인들을 위해 명절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홍보 활동을 진행하고, 목회자들이 온누리상품권을 활용해 상품을 구매하고 상인들을 격려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도 했다. 지난 11월부터는 전주 오거리 문화광장을 성탄 트리와 빛 장식으로 꾸며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의 마음을 위로하기도 했다.

전주시 관계자는 “전주시기독교연합회는 오거리 문화광장에 빛의 거리를 조성해 시민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위로하고, 다양한 기부를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해왔다”면서 “연합회를 이끌며 지역사회 통합과 종교문화교류에 앞장선 김동하 목사님께 고마운 마음을 담아 감사패를 드리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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