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니엘김 선교사
다니엘김 선교사 ©하늘비전교회 은혜성전 영상 캡처

하늘비전교회 은혜성전이 지난 23일(금) 다니엘김 선교사 초청 예배를 드렸다. 이날 김 선교사는 ‘말세를 살아가는 이들에게 전하는 권면’(딤후 3:1~17)이라는 제목으로 메시지를 전했다.

김 선교사는 “한 해가 바뀐다는 건 말세의 끝자락으로 한 걸음 더 나아간다는 것이다. 세상은 점점 살벌해지고 있다. 주의 은혜 없이 살아갈 수 없다는 고백이 절로 나올 수밖에 없다. 마냥 좋은 대로 살기엔 너무 힘든 시대가 우리 앞에 펼쳐지기 시작했다. 하나님 앞에 겸비하여 한 해를 보내고 한해를 맞이하고자 하는 마음으로 이 말씀을 준비했다“고 했다.

이어 “사도는 말세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두 가지를 권면해준다. 첫 번째, 현실을 분별하라, 두 번째 말씀에 충성되라다. 디모데후서 3장 1~5절에서 사도는 말세에 나타나는 사회적 현상에 대해 설명한다. 저는 이 말씀을 단순히 예언적 의미로 이해해 왔다. 그런데 최근 새로운 깨달음이 생겼다. 이것은 이러한 날이 올 것이라는 차원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하나의 바로미터로 우리에게 주신 선물이다. 이것은 교회에 시대 분별을 돕기 위한 목적으로 기록된 내용이란 뜻이다. 이 내용을 잣대로 시대를 분별하라는 뜻”이라고 했다.

그는 “사도바울은 우리에게 너는 이것을 알라고 강하게 권면한다. 이 목록을 마음에 담고 시대를 정확히 분별하고 하루하루를 그러한 신중함으로 살아내라는 뜻”이라고 했다.

이어 “말세에 두드러지는 한 가지 특징은 고통하는 때가 이른다는 것이다. 여기서 고통이란 단어는 원어로 ‘매우 험한’, ‘사나운’이라는 뜻을 지닌다. 사회가 사나워지기 시작하면 마지막 때가 왔다는 것”이라며 말세에 나타나는 행동에 관해 설명했다.

김 선교사는 “이런 세상의 풍조 속에서 사도는 이 같은 자들에게서 네가 돌아서라고 말한다. 이 말은 그들을 멀리하라는 정도가 아니라 너는 다르게 살라는 말이다. 마지막 시대에 크리스천도 세상 사람과 똑같이 사회적 이슈와 문제, 어려움을 함께 겪고 있지만 세상과 대조되는 모습을 취하라는 것”이라며 “2023년 우리는 세상과 반대의 모습을 취해야 한다. 자기 자신을 사랑하기보다는 어떻게 하면 하나님을 더 사랑할 수 있을지 몸부림쳐야 한다”고 했다.

이어 “저는 크리스마스가 되면 마음이 아프다. 독거노인, 고독사하는 청년, 외국인 근로자, 유학생들은 이날이 되면 그 외로움과 고독함이 수십 배로 증폭된다. 특별히 크리스마스에 어떻게 하면 내가 행복할지보다 어떻게 하면 이웃에게 한 걸음 더 나갈 수 있을까를 생각해야 한다. 이것이 세상이 말하는 가치 기준과 전혀 다른 가치 기준으로 살아낸다는 것이다. 자신만을 위해서 사는 이 마지막 시대에 우리가 어떻게 사느냐가 우리를 크리스천 되게 한다. 이것이야말로 더 깊어지는 말세에 우리가 살아내야 하고, 되찾아야 하는 모습”이라고 했다.

그는 “이러한 사회가 만들어낸 현상이 있다. 하나님을 향한 두려움, 이웃을 향한 사랑은 물론이고 인간으로서의 도덕성, 원칙, 예의도 양심도 없는 이들이 생기기 시작한다. 6절에 남의 집에 들어가 여인을 유인한다는 것은 죄가 우리 삶에 침입하는 경계선이 없어지기 시작했다는 것”이라고 했다.

이어 “정보와 지식은 많아지는데 죄짓는 현상은 더 악화된다. 세상은 우리가 연구하고 지식을 쌓아서 해결하면 된다고 말한다. 그런데 문제 하나를 해결하기 위해 대책을 만들면 열 가지 부작용이 생긴다. 그걸 수습하려고 하면 문제가 불어난다. 지금 이 시대는 이전보다 더 살기 좋은 시대인가. 물론 이전보다 과학과 기술, 편안함과 편리함은 더 좋아졌다. 그런데 우리 안에 있는 마음의 불안함은 그 어떤 시대보다도 더 심하다는 결론이 나와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문제의 원인은 죄 때문이다. 죄의 문제를 해결해야 하는데 죄가 만들어낸 증상을 수습하려고 하니까 계속 다른 형태로 문제가 터져 나온다. 그래서 예수 그리스도 외에는 구원이 없다. 예수 그리스도 외에는 이 세상에 희망과 소망이 없다. 죄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분이시기 때문”이라고 했다.

김 선교사는 “죄의 범위는 더 확장되고 이제는 경계선이 없다. 그 경계선을 넘어서 사람들의 마음을 미혹하는 사람들이 있기 때문이다. 잘못된 걸로 미혹하는 자들과 미혹 받는 자들의 운명에 관해 8절과 9절에서 말한다. 얀네와 얌브레는 모세가 행하는 여러 가지 이적을 흉내 냈다. 마지막 시대가 되면 똑같이 하는 사람들이 나타난다는 것이다. 강단에서 예수 그리스도를 이야기하고 기적과 이적과 역사를 행하니까 우리는 하나님의 일이라고 생각한다. 그런데 분명히 말씀드린다. 예수 그리스도를 외쳐도 가짜인 경우가 많다. 마지막 시대 미혹의 기준이 그리스도라는 뜻”이라고 했다.

이어 “그런데 요술사들이 10가지 재앙 중 다섯 번째부터는 흉내를 못 낸다. 이들이 이적과 기적을 일으켜 사람을 미혹하지만, 그들에게는 한계가 있다는 것이다. 이 마지막 시대에 미혹하는 자들의 어리석음이 드러날 날이 반드시 온다는 것이다. 자기 백성을 미혹하도록 하나님께서 언제까지나 그냥 보고 계시지는 않을 거라는 뜻”이라고 했다.

김 선교사는 “우리는 이런 사람들에게서 돌아서야 한다. 그리고 한 걸음 더 나아가 말씀에 충성돼야 한다. 10절의 시작은 영어로 'but you'다. 말세에 고통하는 이르리니 사람들이 이렇게 바뀔 것이고 미혹하는 자들이 있을 것이다. 그들의 한계도 있을 것이라고 말한 뒤 10절에 그러나 너는 이렇게 살라는 것이다. 이 접속사에 우리의 운명이 달려 있다. 택하신 족속, 왕 같은 제사장, 거룩한 나라, 그의 소유된 백성이라는 엄청난 축복과 내가 누구인지를 알려주는 하나님의 그 음성이 ‘그러나 너는’에 담겨 있다”고 했다.

이어 “‘그러나’라는 단어는 말세의 영의 지배를 받는 사나운 세상과 하나님의 영에 인침 받은 성도의 사이를 완전히 갈라놓는 단어다. 그 경계선을 하나님의 쪽으로 넘어오게 하는 조건이 무엇인가. 디모데는 사도바울이 지켜낸 신앙생활과 인내와 사랑을 모두 지켜보았다. 그뿐만 아니라 주님께서 사도를 어떻게 도우시고 위기의 순간, 박해받는 현장에서 건져내셨는지를 목격했다. 사도는 이것을 잊지 말고 기억하라는 것”이라고 했다.

이어 “그러면서 12절에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경건하게 살고자 하는 자는 박해를 받는다고 말한다. 세상과 다르게 살려고 한다면 무릇 그리스도 안에서 경건하게 살고자 하는 자에게는 어려움이 있고 고통과 박해가 있다는 걸 감수하라는 것이다. 각오하고 인지하고 예상하라는 뜻이다, 이러한 각오를 하지만 세상을 부러워하지 말기를 바란다. 왜냐하면 13절에 그들은 서로 속고 속이다가 망하게 되어 있다”고 했다.

그는 “사도는 14절, 15절에 한 걸음 더 나아가 배우고 확신한 일에 거하라고 한다. 말씀에 충성 되라는 것이다. 여기서 사도가 강조하는 게 ‘너는 거하라’다. 세상은 악하게 변하겠지만 너는 바른 것을 배웠고 내 옆에서 그것을 지켜보았으니 그대로 살아내려고 몸부림치라는 것이다. 네가 배우고 확신한 일에 거하라. 보고 배운 것, 확신한 것. 말씀을 보고 그 안에서 성장하라는 것이다. 어려서부터 배운 성경에 끝까지 충성되라. 말씀을 사랑하고 희생을 각오하라는 뜻”이라고 했다.

이어 “우리가 이것이 없이 세상과 다르게 살 수가 없다. 청년이 무엇으로 그 행실을 깨끗케 하는가. 오직 주의 말씀을 따라 삼갈 것이라고 했다. 납득해서 죄를 안 짓는 게 아니다. 납득이 안 돼도 말씀에 충성되기 때문에 오직 주의 계명에 따라 삼가는 것이다. 세상은 끊임없이 방법론, 프로그램, 새로운 트렌드와 자극적인 것을 만들어내고 거기에 동반되는 것이 미혹하는 것들, 기적과 신비한 은사다. 그러한 것이 우리 삶에 도움이 된다고 착각하게 한다. 그렇게 유인하는 이끌림을 단호히 거절하기를 바란다. 우리를 진정 행복하게 하는 지혜는 세상에 없다. 오직 성경만이 우리에게 구원에 이르게 하는 지혜를 가져다 줄 수 있다는 사실을 기억하기 바란다”고 했다.

이어 “17절에 성경은 모든 선한 일을 행할 능력을 갖추게 한다고 말한다. 모든 선한 일, 마지막 시대의 선교도 답은 성경 안에 있다. 세상을 살아가는 방법은 시대마다 세대마다 바뀐다. 진리가 아니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것은 한 사람의 견해에 불과하고 한 사람의 경험에 국한된다. 그런데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쓰여다. 나의 배경, 나의 죄와 악한 점, 나의 한계와 연약함을 잘 아시는 분이 쓰신 책이 성경이다. 그러니 오직 성경만이 우리가 온전하게 되어 모든 선한 일을 행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게 할 수 있는 것”이라고 했다.

김 선교사는 “목사인 저도 헷갈리는 시대다. 흉내를 내보고 싶고 타협해보고 싶어지는 시대다. 그러나 결론은 말씀으로 돌아가는 것이다. 많이 몰라도 된다. 새해에 저도 하나님 앞에서 새로운 결단을 내렸다. 잘 모르는 것 천 개 가지고 시행착오를 겪어가는 것이 아니라 확실히 성경에서 나에게 깨달음 주는 그 한 가지를 가지고 승부하는 것이 더 열매가 있다는 것이다. 말씀에 거하길 바란다. 배움을 쉬지 않고 진리를 분별하기를 바란다. 고난과 박해를 각오하고 세상과 다른 모습으로 살 것을 결심하시길 바란다. 신앙의 선구자들을 본받고 예수 그리스도를 끝까지 붙들고 인내하기 바란다“고 했다. 다.

마지막으로 “크리스마스는 말씀이 육신이 되어 이 땅에 오신 날이다. 우리가 주님을 사랑하고 주님을 더 이해하고 싶고 닮고 싶으면 다른 방법은 없다. 답은 성경이다. 성경은 하나님의 러브레터다. 세상 끝날까지 함께하신다고 하셨다. 성령으로 함께하시지만, 말씀으로 함께하신다. 혼란스러운 시대를 바라보다 보면 헷갈리기 시작한다. 유일한 살길인 하나님의 말씀으로 돌아가서 그분이 보내신 러브레터를 품고 한해를 결심한다면 많은 열매를 맺고 마지막 시대를 바로 살 수 있을 것”이라며 “한해를 주의 은혜를 붙들고 의지하며 내 마음대로 살지 않겠다고 결단하기를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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