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상수 장로·김미애 권사 부부 장신대에 발전기금
 ©장신대 제공

정상수 장로·김미애 권사 부부가 지난 14일 장로회신학대학교(총장 김운용, 이하 장신대) 도서관 교육환경개선을 위해 1만 달러를 기탁했다.

정상수 장로 부부는 36년째 외국생활을 하면서 필리핀 자유 수출지역공단에 위치한 SSCP MLA를 운영하고 있다. SSCP MLA는 차량의 부품, 페인트 및 몰드제작 관련 제품 등 1,600종의 부품을 납품하는 업체이다.

정 장로 부부는 다마스커스 유니온교회(현지인교회)를 섬기고 있으며 모든 수입의 반 이상을 헌금하여 교회를 세우고, 학교를 세우며 많은 목회자를 돕고 있다. 또한, 필리핀의 어려운 지역 사람들에게 코로나 상황에 매달 쌀 5kg와 계란 등을 지원하고, 형편이 어려워 장례를 치르지 못하는 교인을 위해 도움을 주는 등 자비량으로 선교를 하고 있다. 정 장로는 회사 직원과 교회 성도를 똑같이 생각하고 모든 재정적인 지원을 하고 있다.

김세재 목사(길교회)를 통해 장신대가 오랫동안 사용하여 노후된 도서관의 교육환경개선 공사를 한다는 소식을 듣고, 한국을 방문하면서 기부금을 전달하게 되었다.

한편, 장신대는 노후화된 도서관을 복합문화공간으로 창출하고자 도서관 환경개선을 계획하고 있으며, 이를 위한 모금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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