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9차 글로벌복음통일연합기도회
제프 권 선교사가 설교를 하고 있다. ©기드온동족선교회 영상 캡처

한반도 복음통일을 위해 기도하는 제169차 ‘글로벌복음통일연합기도회’가 30일 오전 온라인 줌으로 진행됐다. 이날 기도회는 박상원 목사(기드온동족선교회 대표)의 인도와 기도로 시작해서 제프 권 선교사(assistant director of hubs organization: frontier ventures)의 ‘Biblical and historical review of movements to jesus and implications for north korea’ 제목의 설교, 기도회 순서로 진행됐다.

제프 권 선교사는 설교에 앞서 본인 소개를 했다. 그는 “조부모님이 평양에서 태어나셨고, 1900년도에 미국으로 이민 오셨다”며 재미 교포인 그는 한국어를 못하는 점에 대해 양해를 구했다. 또한 권 선교사는 18년 동안 병원에서 일을 했고, 2000년도에 선교 사역을 시작해서 현재 22년간 선교 사역에 매진하고 있으며, 특별히 미전도종족을 선교하는 일을 하고 있다고 했다.

그는 “미전도종족은 현재 인구의 28%이며, 약 16억 명 정도가 된다. 이들은 태어나서 죽기까지 예수님의 이름을 듣지 못한다”며 “통계적으로 85%의 불신자들이 복음을 듣지도 못하고 죽는다고 한다. 우리의 일은 이것을 빨리 바꾸는 것”이라고 했다.

제프 권 선교사는 “하는 일 중 하나가 북한을 위한 일이다. 소개하자면 17개국에 150명의 선교사님들이 네트워크로 함께 하며, 개척과 제자 훈련을 하는데 성공적인 전략을 가지고 일을 한다”며 “이 전략은 1907년 한국대부흥과 관련된다. 그리고 북한의 사람들이 이 예수 운동에 함께 하길 바란다”고 했다.

이어 “우리가 하는 일의 성경적 기초는 마태복음 24장 9~14절에 나와 있다. 믿음 때문에 핍박받는 자들을 위한 말씀”이라며 “‘나의 이름 때문에 다른 이들에게 미움을 받는다’고 한다. 거짓 선지자들이 많이 일어나 사람들을 미혹한다. 이것은 북한에서도 볼 수 있는 광경으로, 친척들 사이에 서로를 배반하고 서로를 보고한다. 현재 정책도 자신을 신화화해서 사람들을 미혹한다”고 했다.

그러나 “우리가 붙잡고 있는 약속과 소망은 복음이 온 세계에 다 전해진다는 것”이라며 “복음이 전 세계에 전해지는 그때 끝이 온다고 했다. 그래서 우리는 이 세상이 끝나기 전엔 온 세상에 복음이 다 전해질 것을 알고 있다”고 했다.

그는 “두 번째 근거로 하는 말씀은 누가복음 10장 1~12절이다. 예수님께서 우리를 보낸다고 하신다”며 “우리는 이리 가운데 양이 될 것이며, 어느 집에 가든지 평안의 사람을 만날 것이며, 그들과 식사 교제를 한다. 예수님은 초청받으면 그 집에 있으라고 말씀하신다. 그들의 병자를 고치고 하나님의 나라가 가까이 왔음을 말해야 한다. 그런데 우리를 영접하지 않는 집은 나가라고 말씀하신다. 선교사들이 제일 힘들어하는 부분 중 하나이다. 그 이유는 요한복음 6장 44~45절에 나온다. 이것은 선교 전략 중 하나로 초대받는 곳은 거기서 머물고, 그렇지 않은 곳은 거기를 떠나는 것이다.

이어 “또 한 가지는 사도행전 4장 12~13절이다. 베드로와 요한이 종교단체 앞에 섰을 때 말씀”이라며 “제자들은 아주 평범한 고기 잡는 어부들이었다. 아마도 교육을 제일 많이 받은 사람은 ‘유다’였을지 모른다. 하지만 나머지는 교육을 받지 못한 평범한 사람들이었다. 하지만 오늘까지 이들은 믿음을 시작한 사람들이다. 여기서 알 수 있는 것은 이처럼 평범한 사람들을 하나님은 들어 쓰신다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권 선교사는 “사도행전 19장 9~10절을 보면 교회들이 부흥한다. 바울과 제자들이 두란노학교에서 매일 대화하는 것을 볼 수 있다. 이것은 2년 동안 계속했다”며 “그래서 이때 아시아 지역에 사는 1200~1400만 명 모두가 주님의 말씀을 들었다. 2년 동안 두란노학교에서 토론할 때 이 많은 사람들이 어떻게 주님의 말씀을 들었는가. 여기서 모든 사람들이 믿었다고 하지 않고 들었다고 한다. 이것이 일어날 수 있는 것은 덧셈이 아닌 제곱일 때 가능하다. 제곱으로 일하시는 것이 중요하다”고 했다.

이어 “디모데후서 2장 1~2절을 보면 복음이 어느 그룹에서 다른 그룹으로 전해지는 것을 보게 된다”며 “먼저 들은 세대가 첫 세대라면, 두 번째 세대는 이것을 들은 바를 충성된 사람들에게 부탁받은 자들이며, 세 번째는 다른 사람들을 가르칠 수 있는데, 이것이 3세대이다. 이것을 볼 때, 어떻게 그 많은 사람들이 예수님이 돌아가신 이후에 그 말씀을 계속해서 들을 수 있었는지를 알 수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이 방법은 북한에 들어가서 빨리 그리고 많이 복음을 전 할 수 있는 전략 중 하나”라며 “전략적으로 선교할 때, 복음의 결과는 먼저 개인의 변화를 보고, 그다음으로 사회적 변화를 보게 된다”고 했다.

그는 “그래서 (북한선교)전략은 북한 밖에 있는 북한 사람들과 일을 하는 것”이라며 “그분들이 북한 국민들의 특유의 교회를 개척하길 바라는 것이다. 그들이 복음을 받았을 때 그들 개인의 마음과 생각이 변화되고, 복음의 시대에 에베소와 고린도, 데살로니가 교회가 있었듯이 북한 또한 특유의 교회가 필요하다”고 했다.

이어 “현재 북한과 남한이 많은 변화가 있었기 때문에 그 둘의 특유의 교회가 있을 수 있다”며 “그리고 서로가 진정한 화해와 신뢰를 쌓을 때, 통일이 이루어지고 하나될 수 있다”고 했다.

권 선교사는 “우리가 할 일은 북한 민족들이 북한 백성들에게 복음을 들고 가서 교회개척을 할 수 있도록 훈련시키는 일”이라며 “이것이 많은 곳에서 일어나고 있다. 아프리카, 남미, 북미까지도 이 일을 하는 곳들이 있다. 이 전략을 사용함으로 많은 이들이 구원을 얻고 있다. 교회 건물엔 한 번에 들어가지 못하지만, 집에서 성경공부 하면서 알아가고 있다. 그래서 이러한 방식으로 북한 사람들이 복음을 전할 수 있도록 권한과 자율권을 주고, 그 일을 돕고 협력하는 일을 해야 한다”고 했다.

아울러 “서울과 몽골에 있는 북한 사람들을 훈련 시키는 일에 종사하고 있다. 개척교회를 하는데 성공적으로 일을 하고 있다. 통일이 되고 북한 문이 열렸을 때 이 훈련된 북한 사람들이 복음을 전할 수 있기를 고대한다”며 “초대교회처럼 이런 선교 전략을 사용함으로 북한에 복음이 심겨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후에는 기도제목을 나누고 함께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아래는 기도제목.

1. 신사참배 참회
2. 북한동족·지하성도·억류선교사를 위해
3. 중국을 위해
4. 한국교회와 사회(보수와 진보 갈등 첨예화)를 위해
5. 미국과 다음세대를 위해
6. 디아스포라의 사명과 역할 그리고 내년 4차 글로벌복음통일전문선교대회를 위해

한편, 설교에 앞서 흰돌교회 오창희 목사의 인사말이 있었다. 오 목사는 “미주 지역의 목회자들의 회개의 불길이 불타오르기를 원하고 그 불길이 또한 한국교회까지 이어져서 모든 한국교회가 회개할 수 있는 날이 올 수 있게 되길 바란다”며 “한국교회가 죄를 회개하고 나면 하나님께서 이 민족을 고치시며 복음으로 통일되게 해 주시는 날이 올 줄 믿는다. 바로 그 은혜의 출발점이 미주 지역에 있는 기도자들의 기도모임이 바로 그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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