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대 베트남대학 글로벌지역개발캠프
캠프 오리엔테이션에 참석한 교수 및 학생. ©한동대 제공

한동대학교(총장 최도성)는 공간환경시스템공학부의 대학혁신지원사업 국제화 프로그램 주관하에 지난 18일부터 22일까지 베트남 메콩델타지역에서 베트남 협력대학의 교수 및 학생들과 공동으로 글로벌지역개발캠프를 진행했다.

이번 캠프에서는 한동대학교를 비롯한 베트남 호치민 경제대학교(UEH) 스마트시티연구소(ISCM), 호치민백화공과대학교(HCMUT), 미엔타이건설대학교(MTU)의 학생 30여명과 교수 5명이 참여한 가운데 몽팃 마을의 지역재생을 주제로 지속가능개발목표(SDGs)아래 친환경적 지역개발 대안을 모색했다.

서덕수 한동대 공간환경시스템공학부 학부장 교수를 비롯한 여러 대학 교수들이 이번 캠프 참여 학생 대상으로 멘토링을 진행했다. 이번 캠프는 △마을 재생 사례 전문가 특강 △몽팃마을 현장답사 △창의적 해결책에 대한 협업 프로젝트로 진행됐다.

이번 캠프를 기획하고 진행한 서덕수 교수는 “이번 캠프를 통해 지역문제 해결을 위해 교수 및 학생들 간의 직접적인 글로벌 협력 및 교류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깨닫게 되었다”며 “세계시민의식을 고양하고 개발도상국 지역개발에 대한 지속성을 높이기 위해 창의·융합적 접근의 중요성을 캠프 참가자 모두 공감했다”고 말했다.

쩐꿘마이 UEH 스마트시티연구소 교수는 “메콩델타 지역의 지속가능성을 높이는 문제에 향후 공동교육과 연구 프로그램으로 계속 교류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동대는 대학혁신지원사업뿐만 아니라 유네스코 유니트윈사업, 김영길그레이스쿨 등을 통해 개발도상국 협력대학들과 지속적으로 교류하고 있으며 앞으로 글로벌협력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한동대 베트남대학 글로벌지역개발캠프
메콩델타지역 몽팃마을 현장 답사. ©한동대 제공
  • 네이버 블러그 공유하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cdaily.co.kr

- Copyright ⓒ기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동대 #최도성총장 #베트남대학 #글로벌지역개발캠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