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비전 2030+ 선포식’ 참석자들이 함께 비전을 선포하고 있다.
‘한신비전 2030+ 선포식’ 참석자들이 함께 비전을 선포하고 있다. ©한신대 제공

한신대학교(총장 강성영)는 지난 2일 오후 3시 30분 경기캠퍼스 샬롬채플에서 ‘한신비전 2030+ 선포식’을 가졌다.

김지아 아나운서(미디어영상광고홍보학부 00학번 동문)의 사회로 진행된 비전 선포식은 변종석 교무혁신처장의 인사말, 남세현 교육혁신원 부원장의 대학혁신지원사업 보고, 류승택 기획처장의 한신비전 2030+ 소개, 하종문 교수협의회 의장과 유두영 전국대학노동조합한신대학교지부장의 4주체 대표 축사, 강성영 총장의 비전 선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비전 선포식에서 한신대는 ‘평화-통일·융복합 교육혁신 선도대학’이라는 비전을 담은 대학 중장기 발전계획인 ‘한신비전 2030+’를 공개했다.

한신비전 2030+는 ‘기독교 정신을 바탕으로 정의를 일궈가는 진리, 민주를 피워내는 자유, 평화를 이루는 사랑을 실천한다’는 교육 이념을 토대로 글로벌 평화리더 양성을 교육목표로 삼고 있다. 소통하는 지성인, 도전하는 창의인, 실천하는 평화인을 인재상으로 인문, 소통, 지식정보, 창의융합, 글로벌, 리더십을 핵심 역량으로 정했다.

한신비전 2030+ 선포식
 ©한신대 제공

전략목표는 ▲창의융합 PLATFORM 교육과정 혁신 ▲학생자치기반 교육지원체계 강화 ▲지역·산학협력 연구역량 강화 ▲소통지향 대학경쟁력 확보 ▲글로벌 평화-통일교육 허브로의 도약이며, 디지털기반 융복합 교육체계 구축 등 15개의 전략 과제를 추진할 예정이다.

강성영 총장
강성영 총장이 ‘한신비전 2030+ 선포식’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 ©한신대 제공

강성영 총장은 기념사를 통해 “한신대는 기독교 정신에 입각하여 진리탐구, 자유구현, 사랑실천의 교육을 이념으로 역사의 험로를 따라 82년을 걸어왔다. 학생들의 미래 설계와 준비에 도움을 주는 배움터로 학생들의 꿈이 성장하고 실현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한신의 시야를 개교 100주년에 두고 한신이 명실상부하게 융복합 교육혁신을 통해 평화-통일의 시대를 선도하는 제2의 창학을 준비할 것이다. 한신 100년을 상상하고 담대하게 변화의 실험을 지속해 나갑시다. 한신 100주년이 될 때 개성, 평양 또는 신의주 어디든지 또 하나의 한신대가 웅비하는 비전을 갖고, 고난을 함께하면 더 강해지고, 꿈을 함께 꾸면 하나가 된다는 믿음으로 2030 우리의 청사진을 펼쳐 공동의 노력으로 새로운 역사를 지어가자”고 말했다.

변종석 교무혁신처장
변종석 교무혁신처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한신대 제공

변종석 교무혁신처장은 인사말을 통해 “한신비전 2030+는 외부 환경 변화와 요구사항을 반영하고, 벤치마킹을 통해 특성화 방향과 분야를 도출했다”며 “기존 한신비전 2030을 기반으로 사회적 요인 및 중장기 발전 방향을 고려해 전략 목표와 과제를 설정했다. 평화-통일·융복합 교육혁신 선도 대학이 되기 위해 학생과 동문, 교직원 등 대학 구성원 모두가 노력해 한신대가 더욱 발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남세현 교육혁신원 부원장
남세현 교육혁신원 부원장이 2주기 대학혁신지원사업 보고를 하고 있다. ©한신대 제공

이어 남세현 교육혁신원 부원장은 2주기 대학혁신지원사업 보고를 하며 “교육 효과를 인증하기 위해서 전공과 교양, 비교과 부분을 활성화 시켜야 하고, 학생 실습과 취·창업 활동을 위해 지역사회 및 산업체와 협력해야 한다”며 “학생들이 융합 능력과 창의력을 가지고 특화된 분야의 사회로 진출할 수 있도록 집중적으로 교육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류승택 기획처장
류승택 기획처장이 한신비전 2030+를 소개하고 있다. ©한신대 제공

류승택 기획처장은 “한신비전 2030+는 ‘평화·융복합 교육의 아시아 대표 대학’에서 ‘평화-통일 융복합 교육혁신 선도대학’으로, 중장기 발전 목표를 ‘사람·지식·가치를 연결하는 플랫폼 인재 양성’에서 ‘인간 존중과 평화실현의 디지털 기반 융복합 인재 양성’으로 재정립했다”고 밝혔다.

하종문 교수협의회 의장
하종문 교수협의회 의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한신대 제공

하종문 교수협의회 의장은 축사를 통해 “한신 2030+ 비전 선포식은 새로운 시작”이라며 “2030년 이후 한신대가 90주년을 맞이하고, 100주년을 넘어 새로운 비전을 창출하고, 다음 세대에도 한국 사회는 물론 지구상에서 부여받은 한신대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는 거대한 첫걸음이 오늘 이 자리에서 만들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유두영 직원노조지부장
유두영 직원노조지부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한신대 제공

유두영 직원노조지부장은 “한신비전 2030+로 융복합 교육 혁신을 추구하고 평화 통일 시대를 선도하는 대학으로 성장하기를 응원한다”며 “한신 비전 2030+가 정의, 자유, 사랑의 교육 이념으로 실천하는 기독교 대학으로서 한 시대의 기틀을 더욱 굳건히 가지고, 인간 존중과 평화 실현의 융복합적인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는 명문 대학으로 비상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축하인사를 전했다.

다음은 강성영 총장의 한신비전 2030+ 비전 선포 기념사 전문이다.

“한신 100년을 상상하고 변화를 담대하게 실행하자!”

한신대학교는 기독교 정신에 입각하여 진리탐구, 자유구현, 사랑실천의 교육을 이념으로 역사의 험로를 따라 82년을 걸어왔습니다.

지나온 역사 속에서 한신은 학문과 양심의 자유, 인권과 민주화, 민족 자주와 평화통일, 세계에 대한 책임성을 기치로 한국사회의 변혁을 주도했고, 보수 근본주의 기독교를 일깨워 한국교회의 개혁을 이끌어 왔습니다. 이제 한신은 융복합 교육혁신과 평화-통일의 새로운 시대를 선도하는 제2의 창학을 준비할 것입니다.

한신대학교는 학문 연구의 상아탑이며 동시에 학생들의 미래 설계와 준비에 도움을 주는 배움터로 학생들의 꿈이 성장하고 실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한신의 교육은 신학적 영성의 깊이와 인문학적 상상력의 높이, 사회과학적 분석의 넓이와 과학적 창의성의 길이를 근간으로 융복합적인 지식의 탐구와 적용을 구현하는 교육을 구현할 것입니다. 이를 통해 시대의 전환 속에서 가치있는 삶을 실현하는 창의적 미래 인재를 길러낼 것입니다.

한신의 시야를 개교 100주년에 두고 한신이 명실상부하게 융복합 교육혁신을 통해 평화-통일의 시대를 선도하는 대학이 되도록 노력합시다. 한신 100년을 상상하고 담대하게 변화의 실험을 지속해 나갑시다. 한신 100주년이 될 때 개성, 평양 또는 신의주 어디든지 또 하나의 한신대학교가 웅비하는 비전을 가집시다. 고난을 함께하면 더 강해지고, 꿈을 함께 꾸면 하나가 된다는 믿음으로 2030 우리의 청사진을 펼쳐 공동의 노력으로 새로운 역사를 지어갑시다.

2022년 6월 2일
한신대학교 총장 강성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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