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남북연합 부활절예배
모퉁이돌선교회가 12일 ‘부활하리라’라는 주제로 2022 남북연합 부활절예배를 개최했다. ©모퉁이돌선교회 영상 캡처

모퉁이돌선교회(대표 이삭 목사, 이하 선교회)가 12일 낮 12시 ‘부활하리라’라는 주제로 2022 남북연합 부활절예배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유튜브 온라인으로 실시간 중계 되었다.

‘어찌하여 울고 있느냐’(요 20:11~18)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한 이삭 목사는 “막달라 마리아는 함께 3년 반을, 아니면 조금 짧게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 삶을 살았던 사람”이라며 “제자들과 함께 먹을 것과 입을 것, 잠자는 것을 함께 했던 사람, 들었던 사람, 보았던 사람이었다”고 했다.

이삭 목사
이삭 목사가 12일 남북연합 부활절예배에서 설교를 하고 있다. ©모퉁이돌선교회 영상 캡처

그리고 이어 “(막달라 마리아는) 나사로가 죽음에서 부활했던 모습을 보았을 것이다. 예수 그리스도에게 끌린바 되어 나음을 얻었는데, 그런 그녀가 지금 예수 그리스도의 무덤 앞에 서 있다. 그리고 무언가를 찾고 있다. 무덤에 들어간 그녀는 천사 두 명을 보았다. 거기엔 예수 그리스도가 존재하지 않았다. 놀라운 것은 거기서 주님이 말씀하신다. ‘누구를 찾느냐’고 물으신다. 마리아는 시체를 찾고 있었다. 살아계신 예수를 찾는 것이 아니었다. 막달라 마리아는 예수께서 부활하셨을 것이라는 것을 전혀 생각하지 못했다”고 덧붙였다.

그는 “요한과 베드로가 등장하지만 예수의 부활을 알지 못했다. 주님께 듣고 보고 경험 했고, 죽은 나사로가 살아나는 것 또한 보았지만, 여전히 시체인 예수 그리스도를 찾고 있다”며 “예배당에 나와 성경을 읽는다. 마치 막달라 마리아가 시체를 찾아 향유를 뿌리러 온 것처럼 우리 또한 그런 모습일지 모른다”고 했다.

이어 “예배당에 10~50년 동안을 다녔어도 여전히 십자가에 걸려 있는 시체를 숭상하고 있는 건 아닌가”라며 “그래서 주님은 무엇을 찾느냐고 묻지 않으시고, 누구를 찾느냐고 물으신 것이다. 우리는 누구를 찾고 있는가. 향유를 뿌릴 시체를 찾고 있는가. 단순히 예배시간을 채우는 것은 아닌가”라고 했다.

그러면서 “주님은 마리아의 이름을 부른다. 그때서야 돌아보는 것이다. 우리는 부활을 믿는 것으로 끝날 줄 알았다. 아니다. 주님이 부활을 두 번이나 선포하신다”며 “부활을 믿은 그들을 찾아오신 주님이 선포한 평안과 그 다음으로 ‘하나님이 나를 보내신 것 같이 나도 너희를 보낸다’라고 말씀 하신 것 같이, 여러분을 보내고 있는 하나님의 음성에 귀 기울이길 바란다”고 했다.

이삭 목사는 “그리고 주님께서는 성령을 받으라고 말씀하신다. 그리고 그것으로 끝나지 않고 용서하라고 말씀하신다”며 “북한을 바라보고 기도하는 여러분, 그냥 바라보고 믿었다고 하는 것으로 끝나는 우리라면 아직도 멀었다. 하나님이 요구하시는 음성을 듣길 바란다. 평안이며 보냄을 받은 것은 것이다. 여러분이 있는 자리가 바로 보냄 받은 자리임을 알고, 성령은 받는 것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이젠 용서할 자리에 우리가 있음을 기억해야 한다”고 했다.

아울러 “누구를 용서해야 하는가. 용서할 수 없는 사람을 용서하는 사람, 그것이 부활의 의미로 충족될 수 있다”며 “믿는 것으로 끝나지 않는다. 평안과 보냄 받음, 성령을 받으라고 하시며, 명령하신다. 바로 용서하라는 말씀으로, 이 말씀에 귀를 기울이는 부활절 예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예배가운데 무덤과 같이 죽어 있는 북한에 부활의 생명을 선포하는 연극 ‘멎은 땅에도 바람이 분다’가 올려졌다. 그리고 모든 예배실황은 녹음, 녹화되어 북한에 보내진다.

끝으로 세 가지 기도제목을 나누고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아래는 기도제목.

1. 주님께서 북한을 부활·변화 시켜 북한의 지하성도들을 통해 하나님을 예배하도록.

2. 남한교회에 부활의 선포가 일어나도록

3. 우리 자신들을 위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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