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목회포럼
고명진 기침 총회장 ©기독일보 DB

기독교한국침례회(기침) 총회장 고명진 목사는 12일 ‘부활의 빛으로 예수님을 닮아가는 교회’라는 제목으로 총회장 메시지를 발표했다.

고 목사는 “‘그리스도께서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 잠자는 자들의 첫 열매가 되셨도다!’(고린도전서 15:20)”라며 “죽음의 권세를 이기시고 부활하신 예수 그리스도를 찬양한다. 죄로 인하여 죽을 수밖에 없는 우리들을 위하여 영원한 생명의 첫 열매로 부활하신 예수님을 찬양하며 부활의 빛으로 하나가 되자”고 했다.

이어 “그리스도인은 예수님께서 무덤에 계시지 않고 죽음에서 살아나셨다는 가장 중요한 사건을 믿는 자들”이라며 “이것은 그분을 믿는 우리 역시 영원한 생명을 위해 부활할 것에 대한 소망의 약속이기도 하다”고 했다.

그러면서 “지금 우리는 너무나 오랫동안 코로나 팬데믹의 영향으로 극심한 고통의 시간을 보내고 있다. 하지만 이런 상황을 극복할 수 있는 길은 오직 사망 권세를 이기신 예수 그리스도를 더욱 바라보는 것뿐”이라며 “성경은 ‘만일 죽은 자의 부활이 없으면 그리스도도 다시 살아나지 못하셨으리라 그리스도께서 만일 다시 살아나지 못하셨으면 우리가 전파하는 것도 헛것이요 또 너희 믿음도 헛것이라’(고전 15:13~14)고 말씀하신다”고 했다.

고 총회장은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부활 생명을 소유한 우리는 부활의 주님께 감사와 영광을 돌릴 뿐 아니라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이웃에게 전해야 한다”며 “​현재 제111차 기침 총회는 영혼을 구원하고자 하는 일념하나로 ‘100만 뱁티스트 전도운동’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했다.

또한 “여성목회자 성장대회와 사모행복축제 및 라이즈 업 뱁티스트(Rise Up Baptist) 연합기도회를 통하여 우리 교단에 속한 목회자와 성도들이 긍지와 자부심을 갖고 삶의 한 절이라도 예수님을 닮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했다.

고 총회장은 “부활의 기쁜 소식을 아직도 모르는 이웃들에게 외치는 부활절이 되기를 바란다. 예수 부활의 소식이 절망과 고통 속에서 신음하는 사람들에게 새 희망과 참된 위로가 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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