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원 목사 (경산중앙교회 담임)
김종원 목사 (경산중앙교회 담임) ©복음한국 제공

차별금지법 제정 반대 운동에 주력하는 청년사역단체 복음한국의 제2대 회장에 김종원 목사(경산중앙교회)가 취임했다. 전임 회장은 최홍준 목사(부산호산나교회)였다.

복음한국 제2대 회장으로 취임한 김종원 목사는 경북대학교와 총신대학교 신학원을 졸업하고, 미국의 탈보트신학교에서 석사 학위(Th.M), 풀러신학교에서 박사 학위(Ph.D)를 받았다. 이후 그는 목회자로서 서울 삼일교회와 경산중앙교회에서 부목사로 활동하고, 미국으로 유학 중에 미국 한미교회를 섬기고 다시 귀국하여 서울 사랑의교회 부목사를 역임한 뒤 현재 경산중앙교회에서 담임목사로 섬기고 있다. 또한 그는 『새 노래』, 『겁나지만 겁나지 않는다』, 『행복을 만드는 교회』 등 여러 권의 책을 저술한 바 있다.

김종원 목사는 복음한국을 대표하는 신임 회장으로서 “세상에는 외교전쟁, 무역전쟁, 경제전쟁, 문화전쟁 등 다양한 이유를 든 전쟁이 벌어지고 있다. 그런데 오늘 날 한국교회는 총성이 들리지 않는 ‘세계관 전쟁’을 하고 있다”라고 했다.

 이어 ‘세계관’에 대해 “한 마디로 세상을 바라보고 이해하는 관점이며, 더 나아가 그 관점에 기초한 세상을 만들어 가도록 이끌어 가는 것”이라며 “개인의 삶 뿐만 아니라, 공동체까지도 지배적인 영향을 미치는 치열한 이 세계관 전쟁에서 승리하기 위해서는 올바른 성경적 세계관을 세워나가야 할 시대적인 필요가 요구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복음한국은 이 땅의 청년들이 하나님의 말씀 안에서 세상과는 다른 구별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하나님의 말씀을 올바르게 가르칠 뿐만 아니라, 성경적 세계관을 저항하는 시대정신과 각종 사회적 이슈들을 복음적으로 해결하는 대안을 제시하는 귀한 사명을 감당할 것”이라고 전했다.

끝으로 “하나님의 말씀으로, 세상과는 구별된 성경적 세계관으로 무장한 새벽이슬 같은 주님의 청년들이 일어나길 소망한다”고 했다.

한편, 김종원 목사를 대표회장으로 임명한 복음한국은 “앞으로도 복음한국이 주최하는 유튜브 랜선 수련회를 매달 첫째 주 화요일에 실시하고, 차별금지법을 비롯한 대한민국과 한국교회와 청년 세대를 파괴하는 악법의 제정을 필사적으로 막아내기 위해 복음한국 운영위원장 길원평 교수가 이끄는 집회 영상 편집, 음반 및 앨범 발매 등 대한민국을 건강한 방향으로 이끌어갈 사역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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