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기독교 미디어 사이트 '크로스워크(Crosswalk)'의 '젠 롤랜드'(Jen Roland)'가 사랑하는 이가 고통 가운데 있을 때 도울 수 있는 4가지 방법을 소개했다.

© Unspla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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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옆에 함께 있어라

옆에 함께 있어 준다는 것은 우리가 상처 입은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제공할 수 있는 가장 큰 선물 중 하나이다. 

친구인 욥의 고통을 알게 된 엘리바스, 빌닷, 소발에 대해 성경은 "욥을 조문하고 위로하려 하여 상약하고 오더니(욥 2:11)" 라고 말씀한다. 또한 그의 고통이 얼마나 큰지 알았기에 그들은 말없이 침묵했다(욥 2:13). 

이처럼 우리는 침묵을 깨고 사랑하는 이에게 뭔가를 말하고 싶은 충동을 느낄 수 있지만 오히려 이를 자제할 필요가 있다. 그리고 이후 욥의 친구들이 입을 열어 그가 왜 고통받고 있는지, 무엇을 해야 하는지 등을 말하자 오히려 욥은 그들을 "번뇌케 하는 안위자(욥 16:2)"라고 불렀다. 그들은 친구를 도와주기는 커녕 오히려 욥의 고통을 더 악화시켰기 때문이다. 

당신이 사랑하는 이에게도 마찬가지이다. 그들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현재 자신이 받고 있는 고통을 다시 설명하거나 뭔가를 해야 한다고 말하는 것이 아니라 단지 옆에서 함께 공감하며 말을 경청해 줄 수 있는 사람이다. 

2. 공감하며 들어라

당신은 상처받은 이들의 가족이나 친구로서, 그들이 어떠한 판단이나 비난을 받지 않고 자신의 감정을 안전하게 공유할 수 있는 장소를 마련해 줄 수 있다.

고통 속에 있는 사람들은 외로움을 느낀다. 그들은 자신의 슬픔을 다른 이들에게 나눌 때 이것이 짐이 되지 않을까하고 걱정한다. 

이때 오히려 그들의 사정을 공유해 달라 요청하고 차분하게 경청함으로써 그들의 불안을 진정시키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이러한 경청은 단순한 동정보다 그들의 감정을 수용하고 이해하는 방식으로 반응하는 것을 의미한다.

3. 마음을 다해 열심을 다해 기도하라

성경은 야고보서 5장 16절에서 "이러므로 너희 죄를 서로 고하며 병 낫기를 위하여 서로 기도하라 의인의 간구는 역사하는 힘이 많으니라"고 말씀한다. 

이때 단순히 사랑하는 이들을 위해 기도하겠다고 말하는 것으로 끝나지 않고 더 나아가 그들에게 문자나 이메일, 카드 등을 보내는 것을 시도해보라. 더 나아가 그들을 위해 기도제목을 적고 큰 소리로 기도하라. 당신의 기도는 상처받고 고통가운데 있는 이들에게 더 깊은 믿음을 주고 다시금 회복할 수 있는 돕는 잠재력을 지니고 있다. 

4. 예수님께로 인도하라

우리 모두 이 땅에서 고통을 인내하며 장차 다가올 영광을 기다리고 있다. 고통가운데 있는 이들에게 지금의 고난은 일시적이고 어느 순간 하나님께서 새 일을 행하실 것임을 알게 하라(사 43:19). 

그러기에 우리가 예수님께 가지고 있는 소망은 영원한 생명을 약속하는 것임을 상기시켜주고(요 10:10) 그들이 포도나무 되신 예수님과 함께 있을 때 기쁨과 평안, 신실함과 사랑이라는 영적 열매를 맺게 됨을 기억하게 하라(요 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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