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가주한인장로협의회
남가주한인장로협의회 제47대 회장 이·취임식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미주 기독일보
미국 남가주한인장로협의회 제47대 회장으로 이영수 장로가 취임했다.

남가주한인장로협의회(이하 남가주 장로협)는 지난달 27일(현지 시간), 나성한인연합장로교회(담임 박일영 목사)에서 이·취임 감사예배를 드리고 지역 교계 연합과 부흥을 위해 힘쓸 것을 다짐했다.

취임사를 전한 이영수 장로는 "코로나 펜데믹으로 겪고 있는 위기를 위험이 아닌 기회로 보고 남가주 장로님들과 함께 기도와 믿음으로 이겨 나아가길 소망한다"며 "인류의 소망, 교회의 소망이신 "오직 예수 그리스도만을 바라보며 남가주 장로님들과 함께 이웃을 살피는 장로협의회, 교회를 사랑으로 섬기는 장로협의회, 한국 교회에 희망을 주고, 미국 사회에 영향을 끼치는 남가주 장로협의회가 되고자 한다"고 밝혔다.

한국장로회총연합회 대표 진상화 장로도 이날 축사를 보내 남가주한인장로협의회의 적극적인 교류와 협력을 당부했다.

진상화 장로는 "모든 교회가 유례없는 펜데믹으로 힘든 시기를 겪고 있지만 두 단체가 상호 협력하며 교회를 세우는 든든한 기둥의 사명을 감당하자"며 한국에서 열리는 42차 정기 총회에 참석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날 감사예배는 오승홍 장로의 사회로 최형호 장로가 기도 한 후, 정우성 목사(남가주광영교회)가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지도자"(대하 14:1~6)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남가주장로성가단중창단의 특별찬양에 이어 LA교협 회장 강신권 목사, 한기총 미주총회장 이정현 목사가 축사를 전했다.

한국장로회총연합회 대표 진상화 장로는 직전회장인 정도영 장로에게 공로패를, 신임 회장인 이영수 장로에게 축하패를 전달했다. 이영수 장로 역시 정도영 장로에게 공로패를 전달하고 하형숙 권사에는 감사패를 수여했다.

  • 네이버 블러그 공유하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cdaily.co.kr

- Copyright ⓒ기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