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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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목회자들이 팟캐스트에 출연해 “하나님의 임재가 없다면 교회는 사교 클럽이 되기 때문에 예수님의 임재를 알아야 한다”고 말했다고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가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밴쿠버 크로스로드 커뮤니티 교회의 다니엘 푸스코 목사와 지저스컬처 뮤직 설립자인 배닝 리브셔는 최근 ‘더 크레이지 해피 팟캐스트’에 출연해 “궁극적으로 우리는 관계를 위해, 연결되고 하나님을 알기 위해 창조됐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 분의 임재 안에서 충만한 기쁨이 발견된다. 자유는 그분의 임재 안에서 발견된다”라고 했다.

리브셔에 따르면, 모든 인간은 하나님의 임재 안에 있기를 갈망하며 하나님은 자신의 임재에 대한 새로운 열정을 불러일으키기를 원하신다. 그러나 많은 경우 기독교인들은 하나님의 임재와는 별개로 성공을 선택한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는 그분의 임재 외에는 성공할 수 없다는 것을 깨닫는 데 도달했다. 그 분의 임재 안에서 만들어져 간다”라고 했다.

푸스코 목사는 “대체로 교회에는 세 개의 양동이(buckets)가 있다. 하나는 성경 (또는) 하나님의 말씀이고 두 번째 양동이는 전통이다… 이것은 하나님께서 다른 시간과 장소에서 이동하신 방법이다. 세 번째 양동이는 하나님을 경험하는 것이다. 성경은 하나님을 체험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라고 했다.

그는 “성경은 하나님의 임재와 물론 독특한 방식으로 하나님의 임재를 경험하는 사람들의 전통과 관련이 있다”라고 주장했다.

리브셔는 개인생활에서 하나님의 임재 안에 있을 때 더 살아있음을 느낀다고 말했다. 그러나 그는 교회로서 하나님의 임재의 ​​중요성에 대해 더 많이 깨달을 필요가 있음을 발견했다.

그는 “하나님의 임재와 멀어진다면 우리는 다른 사교조직과 다를 바 없다”라며 “하지만 우리는 사교조직이 아니다. 왜냐하면 우리를 구별하는 것은 우리 가운데 계신 하나님의 임재이기 때문이다. 그것은 임마누엘,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계시다’”라고 했다.

리브셔는 “목회자와 설교자들은 때때로 사람들의 삶을 바꾸는 것은 계획과 노력, 설교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현실은 누군가의 삶을 바꾼 설교를 한 적이 없다는 것”이라며 “사람들의 삶을 변화시키는 것은 하나님의 영이다... 하나님의 임재는 삶을 변화시킨다. 대단한 프로그램이 아니라 하나님의 임재를 만나면서 제 인생이 바뀌었다”라고 했다.

푸스코 목사는 전염병과 기타 세계 뉴스로 인해 모든 사람이 낙담하고 패배하며 절망감을 경험했다고 말했다.

그는 “세상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을 고려할 때 취약함을 느낀다. (이같은 감정을) 느낀다면 거짓을 믿고 있기 때문”이라고 했다.

리브셔는 그러한 시대에는 자신의 마음을 지키고 진리의 방패를 취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우리를 향해 날아오는 화살은 거짓이다. 이것은 악마의 모국어다. 그는 거짓말의 아비다. 그는 당신에게 거짓말을 하려고 한다. 이것이 당신의 마음 속에 그 분의 말씀을 숨겨놓아야 하는 이유다”라며 “성경은 진리이기 때문에 삶을 성경으로 채워야 한다. 성경은 이 모든 거짓에 대한 방패”라고 설명했다.

일부 기독교인들은 “마음의 경계를 무너뜨리는 경향이 있으며, 그 결과 거짓이 그들의 삶에 발판을 마련할 수 있게 된다”라며 “이런 일이 발생하면 적이 씨앗을 뿌리려고 접근할 수 있게 된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러한 시기에는 경계를 늦추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우리는 모든 일에 지쳤다. 모든 소셜미디어, 뉴스, 팬데믹, 불안, 선거, 모든 불확실성에 지쳤다. 우리는 지쳤으며 이러한 일이 발생할 때 마음에 경계를 두어야 한다”라고 했다.

그는 “육신의 건강은 영적인 건강과 직결된다”라며 “식사와 낮잠의 힘을 절대 과소평가하지 말라”고 청취자들에게 상기시켰다.

그는 “신자로서 때때로 우리가 육체적인 것과 영적인 것을 분리하는 경향이 있다고 생각한다. 그 둘이 연결되어 있지 않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육체적으로 피곤하면 영적으로 절대적으로 영향을 미친다. 감정적·육체적으로 지치고 정신적으로 지치면 경계를 늦추기 시작한다”라고 했다.

리브셔와 푸스코 목사는 그리스도인이 고통, 고립, 상처를 겪고 있음을 인식할 때 자신이 느끼는 감정에 대처하는 방법을 계획하기 시작해야 한다는 데 동의했다. 그러나 모든 계획에는 하나님이 포함되어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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