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에이씨티교회
2022년 신년 특별새벽기도회를 진행한 엘에이씨티교회 ©미주 기독일보

미국 엘에이씨티교회(담임 써니 김 목사)가 올해로 창립 8주년을 맞았다.

삶에서 복음을 전하고 예배하는 일터 사역자를 양성해 왔던 씨티교회에게 지난 2021년은 참으로 힘든 한 해였다. 엘에이씨티교회의 선교목사이자 써니 김 목사의 남편 고 다니엘 김 목사를 하나님의 품으로 보내야 했기 때문이다.

팬데믹과 목회 그리고 남편의 투병은 써니 목사가 감당하기 쉽지 않은 일들이었다.

주위에선 코로나 상황에서도 목회에 전념하며 남편 간호에 혼신을 바친 써니 목사에게 "목회를 그만 포기해도 된다"고 조언했다. 병간호와 펜데믹 가운데 목회로 지친 김 목사를 위한 위로였다.

그러나 써니 김 목사는 포기하기 보다는 오히려 믿음을 세우는 계기로 삼고 주님 앞에 다시 한번 헌신의 결단을 올려 드렸다.

써니 김 목사는 "사방으로 우겨 쌈을 당한 상황에서도 성령께서는 항상 우리와 함께 하시고 이 모든 것이 주님의 전적인 은혜임을 깨닫게 해 주셨다"며 "주께서 씨티교회를 붙들고 계시기에, 또 믿음의 동역자를 붙여주시고, 매주 새로운 생명을 보내주시기에 지칠 수 없고 매일 감사와 감격으로 주님 앞에 선다"고 말했다.

지난 3일부터 7일까지 열린 신년 특별 새벽기도회는 성령의 은혜로 충만했다. 마지막 날 새벽강단에 선 써니 김목사는 예레미야 33장 1-3절을 본문으로 기도의 삶에 대해서 말씀을 전했다.

김 목사는 감사의 표현과 고백은 하나님이 가장 기뻐하는 언어라고 말하며 늘 감사의 자리로 나가자고 말씀의 문을 열었다.

그는 "감사의 자리에서 나가서 내가 변화될 가장 강력한 가능성의 자리가 기도의 자리"라며 "기도는 현재 나의 정확인 모습을 보게 해주며, 성령께서 어디로 가야 할지 세밀하게 말씀해주신다"고 말했다.

그는 "시위대 뜰 안에 갇힌 감옥의 자리에서 너무도 간절하게 하나님께 부르짖었던 예레미아와 같이 우리 또한 하나님께 부르짖을 때 창조주 하나님께서 우리의 막힌 문을 여실 수 있음을 믿고 나아가자"고 권면했다.

김 목사는 이어 "하나님께서 우리의 모든 필요를 아시지만 우리가 간절히 부르짖을 때 하나님의 방법으로 응답해주심을 믿고 2022년 한해 기도의 삶으로 나가자"고 덧붙였다.

한편 일터사역자인 그는 현직 부동산 브로커 대표이기도 하다. 김 목사는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삶으로 예배하는 일터 선교사의 정체성을 가지고 오늘도 복음을 가지고 일터로 향한다. 그는 엘에이 씨티교회 성도들 모두가 교회가 되어, 일터에서 일터교회를 이루어 가며, 하나님나라를 위한 선교를 확장해가는 귀한 사명을 감당하기를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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