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집트 현지 기독교인들이 2020년에 전해준 성경을 읽고 있는 한 이집트 여성
이집트 현지 기독교인들이 2020년에 전해준 성경을 읽고 있는 한 이집트 여성 ⓒ한국 VOM

한국 순교자의 소리(이하 한국 VOM)가 호주 순교자의 소리 및 이집트 기독교인들과 협력해 이집트 무슬림들에게 성경 5,000권을 올해부터 배포할 계획이라고 5일 발표했다.

한국 VOM은 “2020년, 이집트의 무슬림들에게 2,000권의 성경을 성공적으로 배포한 것에 이어, 또 다시 이집트 기독교인들과 협력해 성경을 배포하기로 결정한 것”이라고 했다.

현숙 폴리 대표는 “지하 기독교인들에게 ‘선교’란 믿지 않는 사람들에게 성경을 나눠주고 복음을 선포하는 것을 의미한다. 한국과 서양의 선교사들이 인도주의적 지원이나 비즈니스 선교나 관계를 통해 선교하는 모델로 시선을 돌린 반면, 이집트 같은 지역의 지하 기독교인들은 복음을 들어보지 못한 사람들에게 하나님 말씀을 전하는 것에 계속 전적으로 집중하고 있다”며 “이는 개인적인 희생이 따르는 활동이다. 하지만 그분들은 ‘우리에게 도구를 주세요. 성경을 주세요. 그러면 우리가 지상 대명령을 완수 하겠습니다’라고 계속 말한다”고 했다.

이어 “이런 이유로 하나님은 폐쇄된 국가들의 최전방에서 외국 선교사보다 현지 기독교인들을 주로 사용하신다고 우리는 믿습니다. 그 성도들은 오직 하나님 말씀을 전파하기 위해 목숨을 건다”고 했다.

현숙 폴리 대표는 “무슬림에게 성경을 배포하는 사역 덕분에, 성경이나 복음 메시지를 접할 기회가 거의 없거나 전혀 없는 이집트의 명목상 '콥트(Coptic)' 기독교인을 전도할 수 있는 문도 열리게 되었다”며 “어퍼이집트(Upper Egypt) 지역의 현지 기독교인 한 명이 콥트 성직자와 이야기를 나누며, 그 성직자의 교회 주변에 사는 무슬림들에게 성경을 나눠줄 계획이라고 말했다”고 했다.

이어 “그 성직자는 그 프로젝트에 대해 듣더니 매우 기뻐하며 감격했다. 그래서 우리와 동역하는 그 기독교인은 그 성직자가 자신의 교회 신자들에게 나눠주도록 성경 몇 권을 줬다”며 “그 성직자는 감사 편지에 ‘교회 모임을 통해 신자들에게 나눠줄 수 있도록 성경을 주신 것에 대해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주님께서 여러분의 사랑의 노고에 상급을 주시기를 기도합니다’라고 기록했다. 그 동역자는 ‘무슬림과 명목상의 기독교인들이 주 예수님을 구원자로 영접할 수 있도록 영적인 문을 열어주는 것이 하나님 말씀의 능력’이라고 말했다”고 했다.

한국 VOM 측은 “무슬림 한 명에게 성경 한 권을 전해주는 데 드는 비용은 7천원”이라며 “2022년, 성경 5천 권을 배포하는 사역의 총비용은 3,500만 원이다. 하나님 말씀을 들어보지 못한 무슬림에게 성경을 전하는 이 귀한 사역에 동역해 달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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