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탄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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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도 새해를 맞이한 지가 엊그제 같은데 어느새 마지막 달을 열흘 남겨놓고 있다. 금년 한 해를 뒤돌아보면 코로나19와 전쟁 아닌 전쟁으로 한 해를 보냈다.

우리가 이 세상을 살다 보면 여러 가지 고난과 역경을 만난다. 그 고난으로 인하여 좌절과 실의에 빠져 힘든 나날을 보내다가도 어느 시점이 되면 그 어려움에서 벗어나게 된다. 그런데 전 국민이 코로나 질병으로 일평생에 겪어보지 못한 시련을 2년이나 겪고 있다. 이 고난이 언제 우리 일상생활에서 떠나갈지 아득하기만 하다.

한 해를 보내고 새해를 맞이할 시기가 되면 내가 무엇을 하며 1년 동안 살았는가를 되돌아보게 된다. 그리고 잘못된 부분이 있으면 보통 다음 새해에는 그렇게 살아서는 안 되겠다는 반성을 하는 것이 우리네 삶의 여정이다. 하지만 코로나 사슬에 얽매여 2년이란 세월을 보내면서 수많은 사람이 생계의 어려움에 처하고, 일일이 열거하지 못할 정도로 시름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코로나로 4,000여 명이 생명을 잃었다. 병상이 없어서 재택치료를 하거나 병상이 나오길 기다리다가 생명을 잃는 지경에 이르고 있다. 하루속히 이 코로나19가 종식되어 2019년 이전 생활로 되돌아가 모든 사람이 일상생활을 영위하기를 소망해 본다.

며칠 있으면 성탄절을 맞이한다. 하늘 영광을 내어놓으시고 우리 인류를 구원하러 오신 예수님께서 우리 심령에 찾아와 주셔서 위로와 평강을 주시고, 이 코로나도 물리쳐 주시길 바란다.

또한 이런 고난을 통하여 다시 한번 우리 믿음 생활을 제대로 하고 있는지 점검해보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 특히 믿음의 사람들은 더욱더 우리 자신을 되돌아보고 영원한 나라를 향하여 얼마나 달려가고 있는지, 하나님 말씀대로 살고 있는지 깨닫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 그리하여 바울 사도 같이 주를 위하여 새롭게 거듭나길 바란다.

이성심 집사
이성심 집사

만일 이 세상 것들에 얽매여 주님과 관계가 멀어져 있었다면, 새해에는 새롭게 거듭나고 새 마음 새 각오로 주님 앞에 올바른 자녀로서 생활하기를 필자 역시 다짐해본다. 말로만 “주여, 주여”라고 하지 말고 모든 삶 가운데 진정으로 하나님의 자녀로서 사는 한 해가 되기를 소망해 본다.

부산소망교회 이성심 집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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