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 식사
지난 12월 3-4일(현지시간) 미국 뉴저지에서 열린 리퀴드처치(Liquid Church) 크리스마스 아웃리치 행사의 일환으로 자원봉사자들이 식사를 포장하고 있다. ©리퀴드처치 미디어팀

미국 뉴저지에 기반을 둔 멀티사이트 대형교회인 리퀴드 처치(Liquid Church)가 최근 아이티에서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을 위해 약 80만 개의 식사를 포장했다고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가 보도했다.

이 교회는 비영리 단체인 ‘기아야 멈춰라’(Rise Against Hunger)와 협력해 뉴저지에 있는 교회 캠퍼스 6곳에서 자원봉사자 3천여명을 조직했다.

리퀴드 아웃리치 책임자인 크리스틴 플린은 CP와의 인터뷰에서 “교회가 1백만개 도시락 포장이라는 목표 달성에는 실패했지만 현지 공급처에서 30만명 분 식사를 조달해 총 110만명 분 식사를 조달할 수 있었다”라고 했다.

플린은 “아웃리치는 어린 꼬마부터 축구팀, 다른 주에서 온 가정에 이르기까지 모두를 참여시키는 행사 중 하나”라며 “포장이나 조달을 통해 수집된 110만명분 식사는 곧 아이티로 배송된다”고 밝혔다.

아이티에 도착하면 구호, 교육 및 고용 조달을 전문으로 하는 국가의 파트너 조직에서 식사를 배부할 예정이다.

플린은 “우리는 모두 우리의 역할을 할 수 있고, 모두 함께 모여 좋은 일을 위해 도시락을 포장할 수 있다”라며 “지난 번 내가 본 것은 정말 기아를 막기 위한 좋은 목적을 위해 많은 사람들이 모이는 것이었다”라고 말했다.

앞서 지난 11월 미 국무부는 아이티에 거주하는 미국인들에게 가능한 한 빨리 현지에서 떠날 것을 촉구했다.

포르토프랭스 주재 미국 대사관은 “미국 시민은 현재의 안보 상황과 기반 시설 문제에 비추어 아이티로 여행하거나 아이티에 머무는 위험을 신중하게 고려해야 한다”라며 “광범위한 연료 부족은 비상 시 은행 이용, 송금, 긴급 의료, 인터넷 및 통신, 대중 및 개인 교통 수단을 포함한 필수 서비스를 제한할 수 있다”라고 밝혔다.

또 지난 10월 오하이오에 기반을 둔 기독교 구호 사역 단체와 연결된 선교사 17명이 아이티 갱단에 의해 납치됐다. 테러 단체는 석방을 위해 1천7백만 달러를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지금까지 선교사 5명이 석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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