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타토닉스
아카펠라 그룹 펜타토닉스. ©BYUtv

전 세계적으로 천만 장 이상 앨범을 판매한 아카펠라 그룹 펜타토닉스(Pentatonix) 멤버인 케빈 올루졸라(Kevin Olusola)가 그리스도에 대한 신앙과 하나님께서 음악산업으로 인도하신 방법에 대해 공개했다.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에 따르면, 펜타토닉스는 최근 첫 방송을 시작해 12월까지 진행되는 BYUtv의 ‘크리스마스 언더 더 스타즈’(Christmas Under the Stars) 스페셜 편에 출연했다. 크리스마스와 펜타토닉스 음악은 유의어가 되었고, 지난해 로렌 다이글과 함께한 크리스마스 스페셜에 이어 이 방송에 초청됐다.

최근 CP와의 인터뷰에서 올루졸라는 크리스마스가 그에게 어떤 의미인지 설명하면서 “크리스마스는 예수님의 이야기다. 내게 크리스마스는 그분이 누구신지 생각해보면 섬김에 관한 것”이라고 말했다.

최근 득녀한 그는 계속해서 “그리스도는 섬김 지향적인 사람이셨고 하나님도 그렇다. 특히 여행 중일 때 항상 그런 생각을 하는 것 같다. 코로나 기간 동안 라이브 음악을 들을 기회가 없었던 많은 가정들에게 봉사할 수 있는 기회이며 공연할 때마다 그 공간에서 큰 기쁨을 느낀다. 지금은 봉사의 시간”이라고 했다.

판테토닉스는 다양한 배경을 가진 멤버들로 구성되어 있지만 올루졸라는 자신의 신앙 여정이 기독교 신앙과 연결되어 있다고 말했다.

그는 “내가 펜타토닉스에 있는 이유는 신앙 때문이다. 나는 기독교인으로 자랐다. 아버지는 나이지리아에서, 어머니는 그레나다 출신”이라며 “대학에서 예비 의대 전공이었지만 음악에 ​​도전하라는 하나님의 부르심을 느꼈다”라고 했다.

그는 “의과대학 입학을 준비중이었고 의사가 되겠다고 생각했다. 대학 3학년 때 하나님께서 저를 음악인으로 부르셨다. 매우 명확했다”라며 “그 기도를 한 이후부터 내가 한 말을 되돌릴 수 없다는 것을 알았고 하나님은 오늘의 나를 위해 이 모든 기적적인 여정을 계획하셨다”라고 했다.

그는 밴드의 여섯 번째 스튜디오 앨범인 ‘에버그린’에 대해 “유기농 느낌”이라며 “펜데믹 이후 스튜디오에서 처음으로 함께 모여 녹음했다. 그것은 ‘기쁨으로 가득 찬 과정’이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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