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빗 플랫 목사
데이빗 플랫 목사가 설교를 전하고 있다. ©맥린바이블교회 유튜브 캡처

미국 버지니아에 소재한 맥린 바이블 교회(McLean Bible Church) 담임 데이빗 플랫 목사가 최근 주일예배에서 “더 많은 기독교인들이 기독교에 대한 거짓되고 피상적인 그림을 실천하는 것에서 벗어나 기독교의 성경적인 그림을 받아들이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신자들이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세계의 외딴 곳에 전파하면서 어려움에 직면할 때, 두려움에 물러서지 않고 그렇게 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예수님을 따르다: 긴급한 필요의 세상에서 변화된 삶을 위한 믿음’이라는 제목으로 다섯번의 설교 시리즈를 전하면서 선교사들이 직면한 도전의 목록을 공유했다.

그는 “자연적 도전, 지리적 도전, 정치적 도전, 갈등, 전쟁, 발전적 도전, 경제적 불안정, 문맹, 깨끗한 물이나 약에 대한 접근성 부족, 사회적 도전, 노예 제도, 인신매매, 폭력, 범죄, 민족적 긴장, 피난처 이전, 언어적 도전과 박해”가 있다고 했다.

이어 “미전도종족들이 그렇게 된 이유가 있다고 앞서 말했다. 그들은 접근하기 어렵고 어떤 경우에는 접근하기가 위험하다”라고 설명했다.

플랫 목사는 “여러분 중 일부는 (선교사들이 직면한 어려움에 대한) 목록을 보고 ‘알겠습니다, 저를 제외하고요’라고 생각할수도 있다... 여러분이 그렇다면, 다음과 같은 질문을 하겠다. ‘어떤 기독교 신앙을 샀는가? 누가 예수님을 따르는 것이 이 세상에서 더 큰 위안과 편안함을 가져다 줄 것이라고 말했는가?’ 그것은 이 책(성경)에서 나온 것이 아니다”라며 “그것은 우리 문화 전반에 걸쳐 판매되고 있는 이 책의 매우 왜곡된 버전에서 나온 것”이라고 지적했다.

플랫 목사는 “많은 그리스도인들에게 ‘세상 모든 사람은 자기 죄를 용서받는 것이 가장 궁극적으로 필요하다’라는 현실을 지적하기 위해 하나님이 필요하다”라며 “그러나 하나님과 화목하기 위해서는 먼저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플랫 목사는 “기독교인들이 오지에 복음을 전하면서 ​​직면할 수 있는 어려움을 두려워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강조하면서 “그들이 복음을 듣지 못하면 죄 사함을 받을 수 없다”라고 했다.

그는 “하나님은 예수를 믿음으로 말미암아, 십자가에서 행하신 일 곧 무덤에서 부활하심으로 말미암아 인간이 모든 죄를 사함을 받고 그와 화목하며 영생에 이르게 하셨다”라며 “우리는 지상의 고통의 세상에서 하나님의 사랑을 보여주라는 명령을 받았고, 궁극적으로 사람들을 영원한 고통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즉 사람들을 지옥에서 보호하기 위해 하나님의 복음을 선포하라는 명령을 받았다”라고 주장했다.

플랫 목사는 “누군가 가서 그들에게 말해야 한다. 아무도 가서 말하지 않으면 그들은 영원히 그분과 분리되어 보내게 될 것”라며 “더 많은 기독교인들이 기도하지 않고, 다른 사람들에게 베풀며, 성경에 노출된 적이 없는 사람들의 영적 필요를 충족시키려 하지 않는 주된 이유 중 하나는 미전도종족의 현실에 눈을 뜨지 않기 때문”이라고 확신했다.

그는 “너무 많은 기독교인들이 교회에서 몇 년을 보내면서도 미전도종족에 대한 소식을 전혀 듣지 못하거나 가끔씩 그들에 대해 듣고 생각할 수 있지만 평소와 같이 일을 할 수 있다”라며 “하나님께 세상의 긴급한 영적 필요를 볼 수 있게 해달라고 기도하자”라고 말했다.

플랫 목사는 “기독교인은 그들이 살고 있는 지역 사회의 영적 필요를 충족시키는 것으로 시작할 수 있다”라며 “그러나 복음 전파 활동은 여기서 그치지 않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우리 주위에 긴급히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눈을 뜨지 못하고 귀를 기울이지 못한다면 우리의 신앙은 가치가 없다. 헛되다”라며 “분명히 하나님께서 누군가를 미전도종족에게 가라고 부르신다. 아마도 많은 (사람들에게) 가라고 부르시고 계신다. 눈을 뜨고 외면하지 않으려는 의지에서 시작된다”라고 했다.

플랫 목사는 “오늘날 전 세계적으로 7천개 이상의 언어를 사용하는 사람들이 있다. 그 중 약 절반은 여전히 ​​성경에 대한 노출이 거의 없거나 전혀 없다. 세계의 많은 외딴 지역에서는 선교사나 예수 그리스도에 대해 말하는 사람을 환영하지 않을 것”이라며 “언젠가는 이러한 도전을 극복해야 복음이 열방에 전해지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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