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세계선교협의회(KWMA, 이사장 이규현 목사·사무총장 강대흥 선교사)가 14일 평촌 새중앙교회(황덕영 담임목사)에서 ‘평신도 선교 자원 동원 운동(Mission Minded Christian)’을 위한 모임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12개 교단(합동, 통합, 기감, 기성, 기침, 예성, 백석, 백석대신, 합신, 고신, 기장, 한국독립교회선교단체연합회)에 속한 교회 및 교단 선교부 임원들로 구성된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했다.

 

KWMA 평신도 선교 자원 동원 운동
KWMA가 14일 새중앙교회에서 12개 교단 소속 교회와 교단 선교부 임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평신도 선교 자원 동원 운동’ 모임을 진행했다. ©KWMA

이날 예배는 KWMA 운영이사 박동찬 목사(일산광림교회)의 인도로 운영이사장 여주봉 목사(포도나무교회)의 말씀선포와 손윤탁 목사(남대문교회, 선교교육재단 이사장)의 축도로 드려졌다.

 

이어 KWMA 강대흥 사무총장은 주제 발제에서 “이번 모임을 위해 오랫동안 구상하고, 각 단체 관계자들과 협의하여 오늘의 모임이 준비되었다”며 “코로나 시대를 겪으면서 경험된 선교계와 한국 교계의 선교적 상황을 분석하면서 그 어느 때보다도 ‘교회의 선교’가 중요하고, 이를 구체적으로 실현하기 위해 선교적 은사를 가진 성도들의 선교적 참여가 중요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고 강조했다.

 

KWMA 평신도 선교 자원 동원 운동
KWMA가 14일 새중앙교회에서 12개 교단 소속 교회와 교단 선교부 임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평신도 선교 자원 동원 운동’ 모임을 진행했다. ©KWMA

강 사무총장은 “이를 위해 교회 목회자들이 목회에 도움이 되고, 쉽게 이해 될 수 있는 구체적인 방안이 필요하다”면서, 현장에서 발견된 실질적인 사례와 이미 앞서서 이 같은 선교운동을 정착시킨 국제단체의 활동들을 소개했다. 아울러 담임목사, 총회, 교단선교회, 평신도들이 각 영역에서 담당할 구체적 역할들을 제시했다.

 

이와 함께 강대흥 사무총장은 구체적인 선교훈련 과목들과 성도들이 참여할 수 있는 교육(7개), 행정(14개), 건설(12개), IT(5개), 봉사(17개) 등 총 55가지의 실제적 참여 영역을 소개하고, 이를 구체화하기 위한 국내 및 해외 네트워크를 소개했다.

이어 활발한 질의응답이 이뤄졌다. 손윤탁 목사는 지난 10년간 선교교육재단을 통해 유사한 선교동원 사역을 진행하면서 얻은 경험과 KWMA를 통해 좀 더 발전적 사역 발전의 가능성을 제안했고, 손승호 목사(고신 선교정책위원회)는 “개교회 차원이 아닌 운동으로 발전시키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노윤식 목사(주님앞에제일교회)는 “실제적 실천을 위한 매뉴얼, 구체안이 필요하다”, 우정구 목사(높은빛예심교회)는 “교회의 선교자원을 잠재우지 말고, 빠른 시간 내에 잘 짜인 커리큘럼을 개발하여 교단별 동기화 후 교단 차원의 실행이 필요하다”고 요청했다.

 

KWMA 평신도 선교 자원 동원 운동
14일 새중앙교회에서 열린 모임 참석자 단체사진. ©KWMA

김영휘 목사(서울남교회 원로, KWMA 운영이사)는 “세대별 맞춤 평신도 선교 인재 개발과 선교훈련만이 아닌, 사역 연결을 통한 실제적 사역을 할 것”을 제안했고, 이수재 목사(세움교회, 백석 선교부 총무)는 “지금은 새로운 접근 시대이기에 구시대적 선교 방법을 전환하는 시기에 적절한 사역이 필요하다”, 조지훈 목사(기쁨이있는교회)는 “젊은이들의 참여를 위한 구체적인 훈련 프로그램과 비대면 훈련 개발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문창선 선교사(위디선교회, KWMA 정책위원)는 “260만 이주민 선교 시대에 선교역량이 준비된 평신도들의 많은 사역을 기대한다”고 말하고, 한충희 목사(두란노해외선교회, KWMA 정책위원)는 평신도 선교사가 사역하도록 교회 구조를 만든 온누리교회 사역과 두란노해외선교회의 사례를 소개하며 이번 선교운동에 기대하는 부분을 제안했다.

이후 강대흥 사무총장은 질의응답 시간에 제안된 내용을 수렴하여 이 선교운동이 잘 발전이 될 수 있도록 참석자들을 도전했고, 김정현 목사(동두천 동성교회, 통합 세계선교부장)의 기도로 전체 모임을 마쳤다. 그룹별 토의에서는 이날 나눈 내용에 대한 후속 모임과 교단별 실천 방안들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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