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서울시 중랑구청장실에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신세계 이마트가 함께 모금한 신세계희망배달 의료지원 후원금 전달식이 열렸다. 사진 왼쪽부터 이형진 어린이재단 서울북부지역본부장, 문병권 중랑구청장, 홍성춘 이마트 상봉점장이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초록우산 어린이재단((회장 이제훈, www.childfund.or.kr))이 18일 서울시 중랑구청장실에서 이마트 상봉점(지점장 홍성춘)과 함께 신세계희망배달 의료지원 후원금 3000만원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신세계 희망배달캠페인을 통해 후원금 지원을 받게 된 한지민(가명, 10세) 아동은 중랑구에 거주하는 차상위계층 아동으로, 선천적으로 입천장이 없이 태어나 발음장애와 음식섭취의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이 아동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수술 및 교정치료를 받지 못했으나 금번 치료비 지원을 통해 남들과 같이 평범한 얼굴을 되찾아 새학기를 즐겁게 맞이할 수 있을 것으로 어린이재단 측은 기대했다.

희망배달캠페인은 자발적인 개인기부가 많은 선진국에 비해 법인기부가 많은 우리나라의 기부문화를 개선해보고자 신세계가 어린이재단과의 협약을 통해 2006년부터 실시하고 있는 저소득층 아동 지원 사업이다. 신세계 이마트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을 통해 '신세계 희망배달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으며, 2012년 한 해 동안 40억원의 후원금을 모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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