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주 은퇴 목회자들
오랜만에 다시 만나 기뻐하는 워싱턴주 은퇴 목회자들 ©미주 기독일보
지난 17일(현지 시간), 렌톤의 한 식당에서 모임을 갖고 1년 5개월 만에 마주한 미 워싱턴주 은퇴목사회 회원들은 서로의 안부를 물으며 어느 때 보다 반가워했다.

얼굴에 함박 웃음을 띤 회원들은 그동안의 궁금했던 소식들을 주고 받았고, 은퇴목사회 회원 가운데 코로나19로 별세한 회원이 아무도 없음을 확인하며 더욱 감사해 했다.

그동안 코로나 펜데믹으로 교회에서 현장 예배를 드릴 수 없었던 워싱턴주 은퇴 목회자들 "마음껏 기도하고 하나님을 찬양하는 예배에 대한 목마름이 간절하다"고 호소했다.

은퇴 목회자들은 "펜데믹 기간 온라인 예배도 드리고, 카카오톡으로 서로 정보를 주고 받으며 교류도 하지만, 이전처럼 사람들을 만날 수 없어 외롭고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토로하며 "은퇴 목회자들에게 관심을 가져주고 이런 자리를 마련해준 이기범 목사와 성도들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날 모임은 이기범 목사(훼드럴웨이 아름다운교회)와 성도들이 코로나 사태로 교회 출입이 제한되고 어느 때보다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을 은퇴 목회자들에게 안부와 활력을 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기범 목사는 "비록 아직 코로나 펜데믹이 끝나지 않은 상황이지만 지역 후배 목회자의 한 사람으로서 지역 원로 목사님들의 건강과 안부를 생각하지 않을 수 없었다"며 "선배 목회자들께서 세워놓으신 워싱턴주 목회자들의 단합과 섬김의 전통이 계속해서 지역교회에 이어져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워싱턴주 은퇴목사회 회장 이창구 목사는 "펜데믹 상황에서도 모두들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만나게 되어 감사하다"며 "중단되었던 월례 모임이 계속 지속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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