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실한 크리스천이 돌연 교회에 안 나오는 경우
 ©기독일보DB

교회를 신실하게 섬기던 성도가 돌연 사라지게 될 때, 그의 출석 패턴에는 변화가 있었다. 다년간 목회사역을 비추어 볼 때, 출석 패턴의 변화에는 여러 가지 원인들이 숨겨져 있었다.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웨이크 포레스트신학교 대학원장이자 선교학을 역임한 척 로리스 목사가 처치리더스닷컴에서 신실했던 성도가 교회에 안 나오게 된 몇 가지 이유에 관해 소개한 글이 눈길을 끈다.

다음은 착실했던 크리스천이 돌연 교회에 안 나가는 경우 8가지를 소개한다.

1. 새로운 교회를 찾고 있다.

한 가정이 다른 교회로 옮기고 나서야 이러한 이야기를 자주 접하게 된다.

2. 더이상 성경을 믿지 않는다.

다음 세대, 특별히 교회에서 자라난 젊은 청년들로부터 이러한 소리를 많이 듣게 된다. 교회를 다니는 것이 그들에게는 더 이상 중요한 문제가 아니다.

3. 하나님께 화가 나 있다.

자녀가 치명적인 병에 걸렸거나, 결혼생활이 좋지 못한 경우, 그리고 아무리 기도해도 하나님께 응답을 받지 못한 경우, 보통 성도들은 이러한 감정에 빠지게 된다. 하나님께 화가 난 이러한 사람들은 교회에 와서 예배를 드리는 것이 쉽지 않다.

4. 직장을 옮겼거나 어려운 생계 때문에 여유가 없다.

생활비를 벌기 위해 투잡을 하는 경우 대부분의 사람은 이에 대해 말하지 않는다. 그 이유는 재정적인 어려움을 인정하고 싶은 사람은 거의 없기 때문이다. 보통 스스로 그 짐을 지기를 선택한다.

5. 가정 문제가 있다.

공공의 자리에서는 완전했던 크리스천의 가정에게 어떤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는 오직 하나님만이 아신다. 자녀 문제로 골머리를 앓거나, 결혼생활에 대한 어려움으로 교회를 멀리한다.

6. 목회자로부터 상처를 받았다.

이러한 일이 자주 발생하지 않지만, 목회자 자신도 모르게 교인에게 상처를 주게 되면서 교인이 교회를 떠나는 일이 있다.

7. 교회 안에서 갈등이 있다.

때론 교회 안에서 한 성도에게 화가 나서 다시는 마주치고 싶지 않아 하는 크리스천이 있다. 교회 안에 갈등이 최고조에 이를 때 이러한 일들이 종종 일어난다.

8. 건강에 이상이 있다.

병은 몸을 쇠약하게 만든다. 질병은 개인적인 일이기에 다른 사람들에게 이야기하기보다는 먼저 사람을 피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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