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요한 목사
연요한 목사

사랑의 하나님!

하나님께서 택하신 자녀들에게 요구하시는 중요한 것이 믿음입니다.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올바른 믿음이 어떤 믿음입니까? 믿음을 가지고 올바르게 산다는 것이 쉽지 않습니다.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확신이요, 보이지 않는 것들의 증거입니다.”(히11:1) 현재 바라보고 소유하는 것이 아니라, 그 믿음을 통해 미래에 볼 것이고 실현될 것입니다. 모든 은혜가 하나님에게서 흘러나옵니다.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드러난 하나님을 향해 신뢰와 순종을 항상 갖게 하옵소서. 저에게 구원과 영생을 주옵소서. 믿음이 저의 지성과 감정, 그리고 의지 가운데에 든든히 자리잡게 하옵소서.

인간이 하나님으로부터 의롭다고 인정받고 또 믿음으로 살게 되는 것은 믿음으로 말미암는다고 선언합니다. 의인은 믿음으로 살 것이다. 믿음이 강조됩니다. 그렇다면 그 믿음을 통하여 살게 되고, 하나님이 인정하시는 믿음이 어떤 것입니까? 맹신은 믿음이 아닙니다. 옳고 그름을 가리지 않고 무조건 믿는 것이 맹신입니다. 인간의 건전한 상식과 판단을 마비시켜 바른 믿음에 심각한 걸림돌이 되는 잘못된 믿음입니다. 저의 희망 사항을 믿음으로 여기는 일이 없게 하옵소서. 나의 소원성취를 위해 간절히 추구하는 것이 믿음은 아닙니다.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다 하는 추진력과 믿음은 다릅니다. 내가 옳다고 믿는 것을 끝까지 실천하는 능력과 믿음을 구분하게 하옵소서.

무엇이 구체적으로 하나님께서 인정하시는 믿음입니까? 믿음으로 살면 평안한 마음으로 기다립니다. 불평 없이 기다립니다. 믿음으로 알고, 믿음으로 바라복게 하옵소서. 하나님께서 정한 때를 기다리는 것이 믿음입니다. 하나님의 지혜와 하나님의 능력과 하나님의 사랑과 하나님의 경륜을 믿기에 겸손하게 기다릴 수 있습니다. 믿음의 인내가 필요합니다. 기다리는 자에게 하나님은 응답하십니다. 종말이 속히 옵니다. 기다리라고 하십니다. 악인이 잘되는 것을 부러워하지 말고, 약속의 말씀을 믿고 믿음으로 살게 하옵소서. “이 눈에 아무 증거 아니 뵈어도 믿음만을 가지고서 늘 걸으며” 언제나 그리스도 안에서 성령님의 도우심 속에서 행복하게 하옵소서.

사랑의 주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찬송가 545장)

■ 연요한 목사는 숭실대, 숭의여대 교목실장과 한국기독교대학교목회장을 역임하였다. 저서로 「사순절의 영성」, 「부활 성령강림」 등이 있다.

  • 네이버 블러그 공유하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외부 필진의 글은 본지 편집 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cdaily.co.kr

- Copyright ⓒ기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독교 종합일간지 '기독일보 구독신청 바로가기'

#연요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