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요한 목사
연요한 목사

사랑의 하나님!

이 시간, 하나님을 진실로 경외하고, 정직한 마음으로 예배하기 원합니다. 저도 다윗과 같이 하나님을 나의 하나님으로 모시고 싶습니다. 다윗은 하나님을 기뻐하고 감사하고 있습니다. 평생 살아온 그의 신앙의 비결을 저로 이해하게 하옵소서. 누구의 하나님도 아닌 나의 하나님에 대한 믿음과 사랑의 삶입니다. 하나님으로부터 모든 것이 왔음을 인정하게 하옵소서. 복 있는 사람은 하나님의 말씀을 묵상하여 죄를 멀리하고 겸손히 행동합니다. “나는 하나님의 은혜로 오늘의 내가 되었습니다. 나에게 베풀어주신 하나님의 은혜는 헛되지 않았습니다.”(고전15:10) 모든 것이 하나님께로 왔음을 인정하는 영성으로 겸손하게 하옵소서.

정직으로 섬기게 하옵소서. 주님께서는 사람의 마음을 헤아리시고, 정직한 사람을 두고 기뻐하시는 줄 압니다. 저는 정직한 마음으로 기꺼이 저의 모든 것을 바쳤습니다. 하나님을 향해 다윗이 드린 기도입니다. 하나님의 은혜에 기초해서 성실하게 하나님의 성전을 쌓아가겠습니다. 하나님의 의로우심에 의지하여 날마다 정직한 마음으로 하나님 앞으로 나아가게 하옵소서. 하나님과 더욱더 깊어진 인격 관계로 나아가는 성숙한 자녀의 모습을 갖추게 하옵소서. 기쁨으로 드리게 하옵소서. 태양과 물과 적절한 영양분이 공급될 때 과일이 풍성히 맺히듯 즐거움과 감사는 정직과 성실함으로 살아가는 하나님의 자녀가 누릴 열매입니다.

제가 무엇이기에, 이렇게 기쁜 마음으로 바칠 힘을 주셨습니까? 제가 억지로 노력한다고 되는 것이 아닙니다. 여기에 있는 주님의 백성들이 주님께 즐거이 바치는 모습에 제 마음이 기쁩니다. 주님께서 모든 것을 주셨으므로 주님의 손에서 받은 것을 주님께 바쳤을 뿐입니다. 참된 신앙의 세계를 언제나 자원함과 기쁜 마음으로 유지하게 하옵소서. “내 맘에 주의 성령 오셔서 정결케 하여주시고 주님의 귀한 성전 삼으사 항상 계시옵소서.” 즐거움과 감사로 드리는 삶의 열매를 기뻐 받으옵소서. 이러한 저의 기쁨이 하나님이 거하시는 성전임을 믿습니다. 하나님은 언제나 나의 하나님이십니다. 나의 하나님과 함께 저의 남은 삶이 거룩한 성전으로 드려지게 하옵소서.

사랑의 주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찬송가 389장)

■ 연요한 목사는 숭실대, 숭의여대 교목실장과 한국기독교대학교목회장을 역임하였다. 저서로 「사순절의 영성」, 「부활 성령강림」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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