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스 루케이도
©맥스 루케이도 페이스북 캡처

베스트셀러 작가이자 미국 목회자인 맥스 루케이도(Max Lucado) 목사가 최근 백신을 접종했음에도 불구하고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27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크리스천포스트가 보도했다.

루케이도 목사는 최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코로나19 양성 판정이 기재된 문서를 사진으로 찍어 올리고 텍사스 주 샌 안토니오에 위치한 오크 힐스 교회에서 설교를 중단한다고 알렸다.

그는 후속 트윗에서 “감사의 이유가 있다”면서 “좋은 의료 서비스와 아내, 그리고 호텔 대신 집에 머무를 수 있다는 것”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비참하긴 하지만 예방접종이 없었다면 불행은 더 컸을 것이다. 그래서 축복을 세어 보기 위해 최선을 다한다”라며 기도를 요청했다.

한편, 최근 이스라엘 연구에 따르면 코로나19 백신의 효과가 감소하고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오면서 코로나19 백신의 효과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고 CP는 전했다.

의료 자원 그룹인 자문위원회(Advisory Board)는 “이스라엘 보건부가 화이자-바이오엔텍 백신이 심각한 코로나19를 예방하는 데 여전히 매우 효과적이지만, 질병의 경미한 사례에 대해서는 효과를 잃을 수 있음을 시사하는 예비 데이터를 발표했다”라고 보고했다고 이 매체는 전했다.

  • 네이버 블러그 공유하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cdaily.co.kr

- Copyright ⓒ기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