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을 사랑할 때 가장 진실된 사랑의 형태를 깨달을 수 있다.
하나님을 사랑할 때 가장 진실된 사랑의 형태를 깨달을 수 있다. ©픽사베이

연애는 크리스천이 맺는 여러가지 인간관계 중에서 가장 낭만적인 측면을 차지한다. 그러나 달콤한 연애를 즐기던 남녀가 결혼해 가정을 이루어 자녀를 갖게 되고, 치열한 직업 전선에 뛰어들기 시작하면 여러가지 어려움에 직면하게 된다.

크리스천 부부가 신앙 안에서 결혼 생활을 헤쳐나간다면 서로를 더 깊이 사랑하는 법을 배우게 된다. 그들은 성경 속 가르침을 통해 서로의 추한 모습을 받아들이는 법과 서로가 갖고 있는 가장 큰 장점을 축하해주는 법을 배우게 된다.

무엇보다 크리스천 부부는 하나님을 사랑할 때 가장 진실된 형태의 사랑을 경험하게 된다. 기독교 결혼은 그리스도와 하나가 되어 전진하는 두 사람의 사랑을 기념한다.

하나님과 개인적인 사랑의 관계를 유지하는 것이야말로 두 사람이 결혼을 행복하게 유지시켜주는 유일한 연결고리다.

미국의 작가이자 복음주의 목사인 게리 토마스(Gary Thomas)는 기독교 결혼의 특징에 관해 많은 부부들에게 강연해왔다. 그는 자신의 저서 '신성한 결혼'(Sacred Marriage)에서 "우리는 완벽한 행복, 갈등 없는 결혼생활, 서로에 대한 우상숭배적 집착 등 하나님이 결코 우리에게 하라고 허락하신 적 없는 것들을 결혼에게 요구하는 행동을 멈춰야 한다"고 지적했다.

크리스천 부부는 하나님이 보시기에 서로의 모든 행복이 완벽하지는 않다는 점을 받아들여야 한다. 완벽하지 않은 우리 모습을 용서하신 하나님의 은혜를 통해 서로와 함께 결혼생활을 영위할 수 있는 것이다. 토마스는 "배우자가 자신을 완성시켜주는 존재라고 생각한다면 이는 영적으로 우상숭배"라며 "배우자가 자기에게 '하나님'이 되기를 기대한다면 결혼생활은 매일 실패할 것"이라고 경고한다.

그렇다면 크리스천에게 결혼은 무엇이며 어떤 의미를 지닐까? 해외 연애사이트 'Yourtango'가 성경구절을 통해 제시한 내용을 바탕으로 이를 알아보자.

1. 두 사람은 결혼이라는 맥락 안에서 공유된 단일한 정체성을 가진다.

마가복음 10장 8절은 "그 둘이 한 몸이 될지니라. 이러한즉 이제 둘이 아니요 한 몸이니"라고 말씀하신다. 크리스천은 결혼을 통해 교회 안에서 단일한 독립체가 된다. 이것은 창조에 관한 이야기다. 하나님은 아담의 갈비뼈로 이브를 만드셨다. 둘은 함께 지내기 전까지 불완전한 존재였다. 단일한 정체성을 통해 크리스천 부부는 서로에 대한 존경과 헌신을 드러낼 수 있다.

2. 두 사람의 가치관이 일치해야 한다.

베드로전서 3장 8절에는 "...너희가 다 마음을 같이 하여 동정하며 형제를 사랑하며..."라고 기록되어 있다. 종교적 결혼에는 여러 층위가 존재하지만 기본적으로 부부는 자신들의 공유된 믿음(가치관)에 기초해야 한다. 하나님은 당신을 섬기라는 큰 계명에 우리가 도달할 수 있게끔, 그 과정에서 서로의 생각과 믿음을 나누라고 우리에게 파트너를 주셨다. 하나님은 우리가 자애로운 마음을 타인에게 열어주고, 믿음의 길에서 떨어진 사람들을 믿음의 길로 재합류시키기 위해 우리를 부르셨다. 부부는 가장 책임이 큰 동반자다. 남편과 아내 모두 서로가 믿음 안에 머물도록 격려해야 하며, 하나님을 섬기는 큰 목적을 서로가 달성하도록 도와야 한다.

3. 부부는 서로를 가지고 있다.

전도서 4장 9절 - 10절에는 "두 사람이 한 사람보다 나음은 그들이 수고함으로 좋은 상을 얻을 겁임이라. 혹시 그들이 넘어지면 하나가 그 동무를 붙들어 일으키려니와..." 라고 기록되어 있다. 결혼한 크리스천은 교회의 지원 속에서 유대감을 형성시킨다. 그들은 앞으로도 계속 성공적인 결혼생활을 유지하기 위해 각자가 가지고 있는 사랑을 통해 좋은 시간이든 나쁜 시간이든 서로를 응원한다. 떨어져 있을 때보다 함께 있으면 더 행복하다. 그들은 서약을 통해 서로를 응원하겠다고 약속한 사이다. 그들은 서로를 전적으로 신뢰하고 하나님께서 사랑으로 자신들을 인도해주실 것을 믿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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