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트포드신학대학교
하트포드신학대학교. ©Public Domain

미국 코네티컷주에 위치한 하트포드 신학교가 릴리 엔다우먼트(Lilly Endowment Inc.)가 승인한 교부금 530만 달러를 받고 코로나19 팬데믹 속에서 교회가 어떻게 적응하고 있는지에 대한 새로운 연구를 수행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26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크리스천포스트에 따르면 이 프로젝트를 이끌 하트포드종교연구소(HIRR)는 전염병에 대응해 교회가 어떻게 변화했는지 조사한다고 밝혔다. 조엘 N. 로르 총장은 연구소에 대한 투자는 더 자랑스러울 수 없다라고 말했다.

로르 총장은 “상당한 지원금이 투자된다. 지원하는 연구는 매우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2020년 3월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처음으로 폐쇄조치가 내려진 후, 교회는 사회의 다른 부문과 마찬가지로 디지털 예배로의 전환했을 뿐만 아니라 많은 변화를 가져왔다.

‘흑인교회의 경향’이라는 제목의 연구에 따르면 흑인 교인 중 약 41%가 코로나19가 더 이상 고려되지 않은 후에도 대면예배와 온라인 예배의 혼합 모델을 선호한다고 대답했다. 연구에 따르면 약 7%는 교회 예배가 앞으로 디지털 방식으로 유지되기를 원한다고 말했다.

물리적으로 모일 수 없어 더 이상 헌금함을 돌릴 수가 없는 많은 교회들은 온라인 헌금 플랫폼으로 전환하기도 했다.

지난 2020년 3월, 코로나19의 심각성이 전 세계에 도래하기 시작하면서 교단 지도자들은 목회자들에게 정신 건강을 보호하고 장기적인 교회 예배 방식의 변화에 ​​대비하라고 경고했다.

하나님의 성회 총회장인 더그 클레이 목사는 “우리 모두는 이전에 경험하지 못한 방식으로 확장될 것”이라고 교회 지도자들에게 말했다.

이번 연구는 ‘코로나19 전염병 영향 탐색: 코로나19 이후의 혁신’(Exploring the Pandemic Impact on Congregations: Innovation Amidst and Beyond COVID-19)이라는 제목으로 교회가 어떻게 변화하고 적응했는지 추적할 예정이다.

이 프로젝트의 수석 연구원이자 HIRR 이사인 스캇 써마는 “지금 이 순간은 교회들에게 매우 중요한 시기입다. 교회가 전염병에 대응하여 창조적으로 적응하고 활용한다면 지난 18개월 동안의 투쟁은 영적 생활과 예배의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다”라며 “우리 팀은 미국 전역에서 펼쳐지는 현실을 추적하는 데 적극적인 역할을 할 수 있는 이러한 기회를 갖게 되어 매우 기쁘다”라고 밝혔다.

  • 네이버 블러그 공유하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cdaily.co.kr

- Copyright ⓒ기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독교 종합일간지 '기독일보 구독신청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