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이노니아 선교회
왼쪽부터 안병권 목사(가나교회), 최학량 목사(미주한인군목회 회장), 박종희 목사(코이노니아선교회), 신희성 목사(사우스베이은퇴목사회 직전 회장) ©미주 기독일보
미국 코이노니아 선교회(대표 박종희 목사)가 지난 12일(현지시간), 사우스베이 은퇴목사회에 건강식품과 손세정제 등을 전달했다. 은퇴목사들을 사랑의 선물로 섬긴 것이 올해만도 네번째다.

코이노니아 선교회는 현재 저소득 노인아파트 6곳, 양로원 2곳, 요양병원 7곳을 정기적으로 방문해 노인과 환자들을 섬기고 있으며, 올해 2 월부터는 사우스베이 하버시티의 노숙자 천막촌에 기거하는 60여명 가까운 노숙자들도 매주 한 번 방문하고 있다.

코이노니아 선교회가 섬기는 저소득 노인아파트와 양로원의 경우 70명에서 170 명 정도의 노인들이 거주하고 있으며, 요양병원에는 70명에서 300명 정도의 환자가 입원해 있다.

코비드19 팬데믹으로 인해 격리 상태에 있던 저소득 노인아파트의 독거노인들과 요양병원의 환자들에게는 지난해 3월부터 올해 6월까지 벌써 60여 차례 물품을 제공했다.

박종희 목사는 "도움이 필요한 노인과환자의 수가 적지 않기에 선교회 단독으로 물품을 마련하고 전달하는 것이 결코 쉽지 않다"면서도 "여호와 이레 하나님께서 때에 따라 돕는 손길을 보내 주시기 때문에 쉼 없이 노인과 환자들을 섬길 수 있었다"고 전했다.

박 목사는 이어 "은퇴목사들은 평생을 목회한 분들이라 은퇴 후에도 목회자로서의 청렴함을 그대로 지니고 있다. 그래도 구호식품을 받으러 가거나 성인데이케어센타에서 시간을 보내는 등의 활동을 거의 안하고 있다"며 "그렇기 때문에 심리적으로 더욱 우울한 상태에 빠지기도 하고 신체가 약화되는 경우도 많다"고 은퇴 목회자들을 위한 섬김 사역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날 4차 사랑의 선물 나누기는 코이노니아 선교회(대표 박종희 목사) 주관으로, 가나교회(안병권 목사), 남가주 어노인팅교회(남상권 목사), 사우스베이 선교교회(양우광 목사), 성서장로교회(김병용 목사), 스데반 선교회(대표 이상권 목사), 원패밀리 미션(대표 장리사 사모), 은혜로교회(담임 김경환 목사)의 후원으로 이뤄졌다.

한편 코이노니아선교회는 2009년 설립됐으며, 노인과 환자 및 노숙자들로 하여금 인간의 존엄성을 유지하고 보다 유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을 사명으로 하고 있다.

  • 네이버 블러그 공유하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cdaily.co.kr

- Copyright ⓒ기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독교 종합일간지 '기독일보 구독신청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