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디자인팩토리
 ©한남대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창의적 인재 육성을 위한 혁신적 교육 플랫폼으로 평가받는 한남디자인팩토리가 2021년 상반기 성과물을 선보였다.

한남디자인팩토리는 지난 18일 오후 2시 교내 메이커스페이스에서 ‘2021 CPD(Creative Product Design) GALA’ 행사를 개최하고 7개 학과 학생들이 융합해 만들어낸 제품개발 결과물을 공개했다.

디자인팩토리는 학과간의 경계를 허물고 서로 다른 전공의 학생들이 모여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창의적인 시제품을 개발하는 프로젝트형 수업을 진행한다. 지난 2019년 첫 개설 이후 3년차를 맞은 한남디자인팩토리는 컴퓨터공학, 기계공학, 미디어영상, 글로벌비즈니스, 경영학, 융합디자인, 글로벌IT경영 등 7개 학과 40여명의 학생들이 참여했다.

현대건설이 제시한 프로젝트를 수행한 ‘The greenery’팀과 ‘HIP’팀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우리 생활의 변화에 집중했다. ‘The greenery’팀은 코로나 블루 치유 방안으로 떠오르는 반려식물을 주목했고, 휴대폰 앱을 통해 식물의 생육상태와 감정상태를 확인할 수 있고 온도와 토양, 빛, 습도를 제어할 수 있는 플랜트박스를 개발했다.

현대건설 콜라보 2팀인 ‘HIP‘팀은 코로나19로 공용목욕탕 이용에 제약이 있고, 1인 가구의 증가로 자리를 많이 차지하는 대형 욕조의 불편함을 보완한 빌트인 접이식 욕조를 선보였다. 목욕 전에 휴대폰 앱을 사용해 욕조물을 받을 수 있으며, 온도유지는 물론 건조와 살균까지 가능하다.

‘CIRCLE’팀은 휠체어와 유모차 등을 타는 교통약자들이 에스컬레이터를 이용할 수 없다는 것에 착안해 이들을 위한 개조 시스템을 고안해냈다. AI가 캐리어, 유모차, 휠체어 등을 인식하고 에스컬레이터의 작동을 통제하며, 발판에 내장된 센서가 물체 길이에 맞춰 발판 3개를 평상형으로 펼쳐 구동하는 형태다.

이밖에 자세 교정형 의자, 자동 살균 기저귀 교환대, 재활용이 가능한 폐건전지를 분류해주는 건전지 재활용함까지 개발 분야가 다양하다.

컨베이어 벨트와 UV 살균시스템, 소형카메라를 통해 문제점을 발견할 수 있는 버스 짐칸 시스템과 CCTV를 연계한 AI 화재감지시스템, 감각통합장애아의 홈케어를 쉽게 할 수 있는 교구도 선보였다.

한남대 디자인팩토리는 핀란드 알토대학을 중심으로 세계적 대학 및 글로벌 기업들이 참여하고 있는 ‘디자인팩토리 글로벌네트워크’(DFGN)에 연세대에 이어 국내 2번째로 가입했으며, 20여건의 특허 출원 및 각종 경진대회 대상 수상 등 많은 성과를 내고 있다.

이광섭 총장은 “디자인팩토리가 해가 갈수록 학생들의 수준 높은 창의 융합 결과물들을 도출하고 있는 것을 실감한다”며 “학생들이 이런 혁신적 교육을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 창의 인재로 거듭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GALA행사는 코로나로 인해 최소 인원만 참석했으며 실시간 온라인중계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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