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대 산학협력단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 경북센터 업무협약
정숙희 한동대 경상권 교육기부센터장(왼쪽에서 세 번째)과 류수정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 경북센터장(오른쪽에서 세 번째) 및 관계자들이 교육기부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한동대

한동대학교 산학협력단(단장 이재영)이 지난 3일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 경북센터(센터장 류수정)와 ‘교육기부 활성화 및 교육 협력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정숙희 한동대학교 경상권 교육기부센터장과 류수정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교육기부 인프라 조성 및 확산 △교육기부 프로그램 제공 △교육기부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지원 △교육기부 매칭 및 홍보 등 협력의 필요성을 인정하는 사업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 경북센터는 찾아가는 맞춤형 예방 교육과 일반고위험 집단 대상 도박 문제 예방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생애주기별 대상에 따라 특화된 교육콘텐츠로 도박에 대한 이해를 증진시키고 도박 문제 폐해 인식을 제고하기 위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한동대학교 경상권 교육기부센터와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 경북센터는 지역의 청소년뿐만 아니라 다양한 연령대를 대상으로 도박 문제의 이해, 도박중독의 원인, 폐해 및 대처 방법 등을 교육해 도박 문제를 예방하고 폐해를 최소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류수정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장은 “주변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게임에도 인지하지 못하는 도박과 중독의 위험성이 있는 경우가 많다”며 “교육을 통하여 실생활에서의 도박을 예방할 수 있도록 힘쓰며 교육기부 프로그램을 진행함으로써 지역사회 청소년들의 도박에 대한 이해를 증진시킬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정숙희 한동대학교 경상권 교육기부센터장은 “도박 문제는 전 연령대의 예방 교육이 필요하며 특히 가치관이 형성되는 청소년 시기의 교육이 중요하다”며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 경북센터와의 협력을 통해 학생들이 올바른 관점을 가지고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한동대 경상권 교육기부센터는 향후 지역단위의 교육기부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경상권(경북, 경남, 대구, 울산, 부산)의 교육기부 기관과 단체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기관 맞춤의 프로그램 개발과 프로그램에 적합한 수혜자 매칭 등에 활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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