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 가수 김희재의 팬카페 '김희재와 희랑단결'이  가수 생일을 기념해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1,069만원을 후원했다
트로트 가수 김희재의 팬카페 '김희재와 희랑단결'이 가수 생일을 기념해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1,069만원을 후원했다 ©초록우산재단 제공

아동옹호대표기관 초록우산어린이재단(회장 이제훈)은 트로트 가수 김희재의 생일을 기념해 김희재 팬카페 '김희재와 희랑단결'에서 후원금 1,069만원을 기부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트로트 가수 김희재의 27번째 생일을 맞이해 진행됐다. 팬카페 회원들은 김희재의 생일인 6월 9일을 기념하는 의미로 1,069만 원을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전달했다. 기부금은 실용음악학과 진학을 앞둔 아이들의 교육비와 악기 구입비 등으로 지원될 예정이다.

김희재와 희랑단결 측은 "트로트 가수 김희재는 평소 재능이 있는데도 경제적 이유로 미래를 포기하는 아이들을 돕고 싶어 했다"라며 "팬으로서 김희재의 꿈과 소망을 함께 실천하기 위해 특별한 생일 기부 행사를 마련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서울1지역본부 여인미 본부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이 큰 시기에도 좋은 뜻으로 나눔에 동참해 주신 김희재와 희랑단결 팬카페에 감사드린다"라며 "재능이 있는 아동이 꿈을 포기하지 않도록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이 아이들과 함께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트로트 가수 김희재는 첫 싱글 '따라따라와'를 발매하고 활발한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으며 티비조선의 '사랑의 콜센타'와 '봉숭아 학당' '플레희리스또' 등에서 활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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