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요한 목사
연요한 목사

사랑의 하나님!

성령님이 오셔서 부활의 소망을 주옵소서. 예수님은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받으셨습니다. 세상 끝날까지 항상 저희와 함께 계실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성령님이 오셔서 죽었던 영이 살아나게 하옵소서. 절망한 사람을 희망의 사람으로 변화시키어 죽음에서 생명으로 나갈 능력을 주옵소서. 자유롭게 하는 능력, 죽음을 이기는 능력, 부활의 능력, 생명의 능력을 주옵소서. 성령님이 우리에게 오시면 우리는 능력을 받아 예루살렘과 온 유다와 사마리아뿐만 아니라 땅끝에 이르기까지 어디에서나 주님의 증인이 될 것입니다. 저희로 말씀을 가르치고 지키도록 하게 하옵소서. 주님이 주신 능력은 증인의 삶을 살게 합니다.

성령 충만함을 위해서 먼저 기도해야 합니다. 기도하지 않으면 성령이 소멸합니다. 성령의 불을 끄지 말고 성령의 감동으로 전하는 말씀을 멸시하지 말게 하옵소서. 성령님이 주신 비전을 마음 가득히 품게 하옵소서. “하나님의 성령을 슬프게 하지 마십시오.”(엡4:30) 주시는 비전을 환영합니다. 가슴 속에 가득, 생각 속에 가득 채우겠습니다. 벅찬 비전을 그리게 하옵소서. 제 머릿속이 하나님이 주신 꿈으로 가득 차 있고 환상으로 가득 넘치게 하옵소서. 성령님께서 충만하십니다. 제가 바라보는 현실이 과거와 다르게 하나님의 눈으로 보시는 실체가 되게 하옵소서. 성령을 근심하게 하지 말고 성령님의 집인 저의 몸을 잘 관리하게 하옵소서.

나쁜 말은 입 밖에 내지 말고, 덕을 세우는 데에 필요한 말을 해서, 듣는 사람에게 은혜가 되게 하옵소서. 성령님을 기쁘시게 해드리고 싶습니다. 저의 입술을 성령님 마음에 쏙 드는 말, 화해와 격려와 평화와 구원의 새로운 언어로 채우시옵소서. 새로운 현재에 대해 도전을 선포하겠습니다. 새로운 현실에 계획을 자랑하겠습니다. “약속대로 임하신 보혜사 성령님 충만하게 하시어 기쁨을 주시고” 새로운 오늘에 대한 희망을 널리 알리겠습니다. 모든 현실이 하나님께서 주신 현실로 보이고 하나님의 은혜가 가득한 내일이 있습니다. 내 입술이 하나님의 뜻을 실현하는 언어로 가득 차게 하옵소서. 하나님 나라를 이루는 일에 가슴 벅찬 기쁨을 누리게 하옵소서.

사랑의 주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찬송가 16장)

■ 연요한 목사는 숭실대, 숭의여대 교목실장과 한국기독교대학교목회장을 역임하였다. 저서로 「사순절의 영성」, 「부활 성령강림」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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