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종교기관 주보를 활용한 복지사각지대 발굴 요청
동두천시 관계자가 교회에 방문해 주보를 활용한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요청하고 있는 모습. ©동두천시

동두천시는 최근 관내 교회와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업무협의를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최소 인원이 교회 여러 곳을 방문해, 기관 주보를 활용한 위기가구 발굴에 대한 안내와 동참을 요청했다.

이날 업무협의를 통해 해당 교회는 자체적으로 발행하는 주보에 복지사각지대 발굴 문구를 넣기로 했다. 또한 일정기간 홍보하기로 공감대가 형성, 향후 어려움에 놓인 취약계층 발굴에 주력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동두천시는 올해 종교기관 주보를 비롯한 아파트관리사무소와 시청에서 제작하는 각종 고지서를 통해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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