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FC 십대 사역
©Rosie Fraser/Upsplash

미국의 한 청년사역자가 오늘날 십대사역이 어려운 현실에도 불구하고 매우 낙관적인 견해를 펼쳤다고 최근 미국 크리스천포스트가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선교단체 YFC(Youth for Christ)의 제이콥 블렌드(Jacob Bland) 대표는 그리스도의 진정한 제자가 될 때 그 관계성 안에 많은 희망이 있다고 주장했다.

블렌드 대표는 “오늘날 10대들은 이전과 같지 않은 위기에 직면해 있으나, 어둠 속에서 빛이 가장 밝게 빛나는 경우가 많다. 아이들에게 전혀 생각지 못한 무조건적인 사랑을 심어주면서, 예수님을 모델로 한 선함과 사랑을 보여주면서 스승과 제자의 관계성을 맺는다. 이 관계성 안에 많은 희망이 있다”며 “예수님은 오늘날의 상황에 맞는 새롭고 신선한 삶의 방식을 지니고 계셨고, 확실히 그런 삶을 보여주셨다”고 전했다.

CP는 “지난 몇 년 동안, 청년들이 신앙을 떠나고 있음을 보여주는 연구들이 많았다. 이들은 무리를 지어 교회를 떠나고 있다. 이들은 도덕적 상대주의를 믿는다. 그리고 일부 소수의 사람들만이 성경적 세계관을 고수한다”면서 “그러나 이 세대는 무엇이 좋고, 누구를 믿을 수 있고, 무엇이 진정한 사랑인지 알고자 탐구하는 세대이기도 하다. 본질적으로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볼 수 있는 희망을 갈망하는 세대”라고 했다.

YFC는 빌리 그래함 목사가 YFC의 첫 전임 사역자로 일했던 1944년 이후 세계적인 청소년 사역 단체 중 하나로 성장했다. 오늘날 약 100개 국가에서 운영 중이며, 미국 내 160개 이상의 지부를 두고 있다.

주로 소외된 지역에서 봉사하는 YFC는 지역 교회와 다른 동지들과 함께 경건함과 생활 양식, 기도에 대한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헌신, 그리스도의 사랑을 나누는 열정, 사회적 참여에 대한 헌신을 이끌어가는 예수님의 평생 제자들을 길러낸다.

23년 전부터 활동해 온 블렌드 대표는 고등학생으로서 음악 단체를 통해 활동을 시작했고, 다음에는 자원봉사자로 있었다.

블렌드 대표는 CP와의 인터뷰에서 “코로나19 전염병이 유행하는 동안 젊은이들이 직면한 문제들이 급격히 변화하는 것을 보아왔다”면서 “2020년은 젊은이들에게 매우 힘든 시기이다. 우리가 사역하는 아이들은 불균형적인 영향을 받았다. 십대들의 우울증, 자해, 자살 등이 증가하고 있고, 이는 부정할 수 없는 일이다. 많은 아이들이 사회적, 정서적 필요를 제공받는 데 있어서 학교의 환경적 구조에 의존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젊은이들의 변화무쌍한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YFC는 대규모 집회보다 관계 형성에 중점을 두고, 굶주린 아이들을 먹이는 것부터 어려움을 겪는 아이들에게 관심을 기울이는 것에 이르기까지 제자를 삼기 위한 전인격적인 접근하고 있다”고 했다.

또 “우리가 이를 바라보는 시각에는 세 가지 이야기가 겹친다. 하나님의 이야기, 나의 이야기, 그리고 그들의 이야기. 그리고 그 안에서, 우리는 먼저 아이들의 이야기를 잘 듣고, 그들이 찾고 있는 것이 무엇인지 파악하고, 주님이 그들의 삶에서 특정한 필요를 충족시킬 수 있는 방법을 들을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다. 그런 다음, 아이의 필요에 맞게 초대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무대에서 대중들에게 메시지를 선포하는 것은 말할 것도 없다. 우리는 여전히 그렇게 하고 있지만, 일대일 상호작용에 대한 것이 훨씬 더 중요하다. 아이들의 욕구는 너무나 강렬하고, 인격적이며, 강한 집중력을 갖기에 오늘날 우리의 초점은 절망 속에 있는 아이들을 예수님과 동행하는 여행에 초대하고, 그리스도를 아는 소망과 보살핌을 제공할 수 있는 지도자들에게 소개하는 것”이라고 했다.

블렌드 대표는 어린 시절의 대부분을 소년원에서 보낸 청년부터 복음의 메시지를 전혀 듣지 못한 청년에 이르기까지 YFC가 수많은 아이들의 삶을 어떻게 변화시켰는지에 공유하며 “예수님의 사랑을 전하고 공유한 뒤 성령께서 그들의 삶에 불을 붙이는 모습을 볼 때, 하나님께서 젊은 지도자들을 통해 일하시는 모습이 참으로 믿기지 않는다”고 했다.

그는 “매년 11세에서 19세 사이의 청소년들 100만 명이 YFC 지도자들을 통해 그리스도와 진정한 관계를 맺길 기도하고 있다”며 “이를 위해 20만 명의 자원봉사자들이 필요하다. 우리는 이 아이들과 인격적인 관계를 맺을 수 있도록 사역이 더욱 성장하길 원한다. 2020년 모두가 힘든 시간을 보냈다. 앞으로 그리스도 중심의 문화에서 신실한 지도자들에게 투자할 것”이라고 밝혔다.

  • 네이버 블러그 공유하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cdaily.co.kr

- Copyright ⓒ기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독교 종합일간지 '기독일보 구독신청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