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요한 목사
연요한 목사

사랑의 하나님!

부활하신 그리스도 예수님을 찬양합니다. 예수님의 가르치심과 병 고치심, 그리고 십자가에 돌아가신 사실에 감격하며, 또 놀라면서 결단코 믿습니다. 지금 주님은 아침에 눈을 뜨고 밤마다 잠자리에 드는 현실 가운데 저와 함께하십니다. 동정심이 많은 주님. 산 위에 올라가 무리를 바라보시던 주님께서 지금 하늘 보좌에서 우리를 내려보고 계십니다. 저의 연약함을 살펴주옵소서. 하늘 보좌에서 저의 우둔함을 잘 알고 계십니다. 민첩하도록 도와주옵소서. 주님의 귀는 우리의 부르짖음에 언제든 듣고 계십니다. 힘 있는 팔을 넓게 펼치어 구해주옵소서. “주 안에 기쁨 누림으로 마음의 풍랑이 잔잔하니 세상과 나는 간곳없고 구속한 주만 보이도다.”

위협적인 환경이나 사탄의 공격에도 승리하신 주님입니다. 원수들은 주님을 십자가에 못 박았지만, 예수님은 승리하셨습니다. 일어나셨습니다. 연약하고 수척한 모습으로 십자가에 달리시지 않으셨고 힘차고 생기있는 그리스도로 저의 삶을 주관하고 계십니다. 승리하신 주님은 두려워하지 말라 하십니다. 든든한 메시지로 저의 믿음에 힘을 주십니다. 죄를 그대로 쌓아두어 두려움이 에워쌀 때 주님을 찾습니다. 살피시고 공포에서 저를 건져주옵소서. 믿음의 사람으로 초자연적인 능력을 갖추도록 하옵소서. 하나님의 힘으로 거듭났고, 능력 있는 싸움을 싸우며 통치를 받아, 승리로 인도하는 나의 구세주, 우리 대장님을 따라가겠습니다.

바다 위 어두워졌는데 큰바람 불고, 물결이 사나워졌습니다. 예수님이 바다 위로 걸어서 가까이 오셨습니다. 그때 주님을 배로 영접한 제자들같이 예수님을 모시게 하옵소서. “그들은 기꺼이 예수를 배 안으로 모셔 들였다. 배는 곧 그들이 가려던 땅에 이르렀다.”(요6:21) 하나님이 디자인하십니다. 폭풍 속에서 배는 갈 방향을 몰랐지만, 주님이 배 안에 모시자 즉시 가버나움에 도착했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작품입니다. 선한 일을 하게 하시려고, 하나님께서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우리를 만드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이렇게 준비하신 대로 선한 일을 하며 살아가게 하옵소서. 하나님이 정하신 길입니다. 믿음으로 세우신 소중한 목적을 끝내 이루게 하옵소서.

사랑의 주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찬송가 288장)

■ 연요한 목사는 숭실대, 숭의여대 교목실장과 한국기독교대학교목회장을 역임하였다. 저서로 「사순절의 영성」, 「부활 성령강림」 등이 있다.

  • 네이버 블러그 공유하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외부 필진의 글은 본지 편집 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cdaily.co.kr

- Copyright ⓒ기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독교 종합일간지 '기독일보 구독신청 바로가기'

#연요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