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신종 목사
백신종 목사 ©벧엘교회 홈페이지
미국 메릴랜드 소재 벧엘교회(담임 백신종 목사)는 최근 코로나 사태로 인하여 재정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메릴랜드 소재 지역교회와 해외 선교사, 그리고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을 돕기 위해서 23만 달러(약 2억6천만 원)가 넘는 재정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작년 하반기 이후 벧엘교회 성도들의 적극적인 헌신과 참여로 교회 재정이 상당 부분 회복되었고, 많은 사역이 중단되면서 지난 연말 재정 결산 후 남은 재정의 일부를 지역교회와 어려운 이웃을 위해 환원하기로 한 것이다.

벧엘교회 당회는 지난 3월 이에 대한 논의를 갖고, 같은 달 실시된 교인총회 안건으로 상정했으며, 만장일치로 23만3천582달러를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백신종 목사는 "코로나 사태로 인하여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교회와 해외 선교지, 우리 주변의 이웃을 위해서 벧엘교회가 무엇을 해야 하는지 주님의 뜻을 구하는 가운데 당회와 모든 성도들이 함께 고민하며 기도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교회는 이번 지원금을 메릴랜드 지역의 교회연합회와 선교단체, 소수민족 교계와의 협력을 통해서 긴급한 도움이 필요한 지역교회와 선교지를 지원하게 된다. 또한 벧엘교회 내 사회봉사부 산하의 구제사역팀에서 지역의 한인 이웃을 위한 구제 사역을 담당하게 된다.

한편 벧엘교회는 지난해 3월 코로나 사태가 악화되면서 연방정부 PPP론을 신청하는 등 장기적인 대비책을 마련하면서 재정 위기를 넘길 수 있었고, PPP론을 정부의 지침대로 사용해 올해 초 '상환면제'가 최종 승인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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