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릴랜드 벧엘교회
메릴랜드 벧엘교회는 교회 인근 노인들을 방문해 정성껏 마련한 음식을 전달했다. ©기독일보 DB

미국 메릴랜드 엘리콧 시티에 소재한 벧엘교회(담임 백신종 목사)는 지난 10일(현지시간) 시무권사회 주관으로 교회 인근 시니어들과 장기환자 가정, 홀로된 유가족들에게 코로나 케어패키지를 전달했다.

코로나 케어패키지는 각 가정에 필요한 국과 죽, 각종 반찬세트가 담겨있어 오랜 팬데믹으로 건강이 악화된 노인들과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과 위로가 됐다. 벧엘교회는 코로나 사태가 종식되기 까지 매월 1회 봉사자들과 함께 이웃들에게 반찬을 배달할 계획이다.

사역에 참여한 한 봉사자는 "부모님과 형제에게 대접하는 마음으로 정성껏 음식을 준비했다"며 "모두들 기쁨과 감사가 넘쳐 교회가 마치 행복한 잔치집 같았다"고 즐거워했다.

코로나 케어패키지를 전달 받은 가정에서도 교회의 돌봄과 위로의 손길에 감사의 인사를 전해오기도 했다.

음식을 전달 받은 한 가정에서는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교회가 이웃들을 향해 애정어린 관심으로 따뜻한 손을 내밀어주어서 정말 감격스럽고 감사드린다"고 고마워했다.

벧엘교회는 "점차 백신 보급이 확대되면서 더 많은 봉사자들이 참여할 수 있을 것 같다"며 "하나님의 사랑으로 고난 중에 있는 이웃들과 노인들을 더 많이 섬길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벧엘교회는 콜럼비아 커뮤니티 케어(CCC)와의 협력으로 매주 100여 가정 이상에 필요한 음식과 생필품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오는 17일(토)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3시까지 주방위군 및 카운티 보건국과의 협력해, 성도들과 주변 이웃 800여 명을 대상으로 모더나 백신 접종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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