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코로나 예배 중단
©Pexels/Brett Sayles

전염병이 스코틀랜드 교회에 미치는 영향을 주제로 한 새로운 보고서는 온라인 예배 전환이 이전에 교회를 출석하지 않았던 사람들에게 새로운 문을 열었다고 밝혔다고 영국 크리스천투데이가 4일(이하 현지시간) 보도했다.

처치 투게더 인 스코틀랜드(Churches Together in Scotland)와 브랜든 리서치(Brendan Research), 스코틀랜드 교회 지도자 포럼(Scottish Church Leaders‘ Forum)이 공동 연구한 이 보고서는 27개 교단 출신 교회 지도자 369명 대상으로 한 설문 조사를 기반으로 했다. 보고서의 제목은 ‘적응하고 유연해지라. 선교는 멈추지 않는다’(Adapt and be Flexible– the Mission Doesn‘t Stop)이다.

교회 지도자들은 코로나19 결과로 인해 패러다임이 전환되고 엄청난 변화가 일어났다고 말했다고 보고서는 전했다.

온라인 예배로의 전환은 가장 극적이었다고 보고서는 덧붙였다. 폐쇄 이전에는 5개 교회 중 1개 미만(18%)의 교회만이 일종의 온라인 예배를 제공했지만 폐쇄 상태에서 그 비율이 96%로 증가했다.

82%의 교회는 앞으로도 어떤 형태의 온라인 예배를 계속 제공 할 계획이라고 답해 혼합된 형태가 앞서 나갈 것이라고 이 보고서는 예상했다.

이미 온라인 예배를 제공한 교회 지도자들은 일주일에 약 1천330회의 조회수를 보고했지만 폐쇄 기간 동안 조회수가 5만 회 이상으로 증가하면서 크게 증가했다고 보고서는 전했다.

보고서는 “이는 설문조사를 완료한 리더들만이 추정한 수치”라며 “스코틀랜드에서 예배 영상 조회수는 이보다 10배, 최대 50만 명이 될 것으로 예상 할 수 있다”라고 전했다. 이에 대해 보고서는 온라인 참여는 다른 방식으로 계산 될 수 있으며 이는 “정확한 숫자를 파악하기가 더 어렵다”는 의미라고 덧붙였다.
보고서는 교회가 온라인 예배를 통해 새로운 신자들을 어떻게 끌어들였는지 언급하기도 했다.

보고서는 “온라인 예배 전환을 통해 교회는 교인뿐만 아니라 전체 지역사회에 도달 할 수 있었다. 교회 지도자들은 더 많은 온라인 청중 외에도 일반적으로 예배에 참석하지 않는 사람들과 더 많은 상호 작용을 한다고 보고했다”라고 전했다.

스코틀랜드 교회 리더 포럼 회장인 마크 스탠리 목사는 이 보고서 결과를 환영하는 뜻을 표명하며 “필수적인 온라인 교회 생활의 변화는 우리를 선교와 사역, 예배를 위한 훨씬 더 넓은 분야로 이끌었다. 우리는 새로운 조화와 참여로 균형적으로 사는 법을 배워야 한다”라고 말했다.

보고서는 또한 교회 공동체가 지역 사회에 계속 봉사하기 위해 직면한 도전에 대해 조명했다고 CT는 전했다.

목회자들은 법적 제한으로 인해 지역 사회에 봉사하는 교회 프로젝트가 43% 감소했다고 보고했다. 동시에 절반 이상(51%)이 전염병 이전보다 더 많은 사람들을 돕고 있다고 답했다.

응답자의 26%는 전염병 기간 동안 다른 교회, 주 또는 시민 단체와 협력하여 선교 활동을 늘렸다고 답했다.

연구자들은 스코틀랜드 교회가 지역 사회를 위해 1만2천건의 프로젝트와 이니셔티브를 운영하고 있다고 추정했다.

보고서는 “바이러스와 그에 수반된 폐쇄와 제한은 사회의 모든 부분에 영향을 미쳤으며 스코틀랜드인의 삶에 엄청난 혼란과 피해를 입혔다”라며 “스코틀랜드 교회는 긍휼, 창의성, 새로운 선교 파트너십으로 지역 사회의 고통과 필요에 응답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건물이 닫히고 정상적인 사역과 선교가 중단됨에 따라 교회는 온라인 예배, 지역 사회 봉사, 전도 및 목회 적 돌봄의 새로운 관행을 혁신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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