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우산어린이재단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편의점 세븐일레븐의 직원들이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아동의 그림으로 새로 리뉴얼된 세븐일레븐의 파우치음료 이미지를 들고 있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초록우산어린이재단(회장 이제훈)과 편의점 세븐일레븐(대표이사 최경호)이 무연고 아동 지원에 나선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은 지난 22일 세븐일레븐과 ‘무연고 아동 지원’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세븐일레븐은 블루베리, 수박 등 자체 파우치음료 8종에 재단 아동들이 직접 그린 그림을 활용, 패키지를 전면 리뉴얼하여 선보인다. 파우치음료 판매 수익금 일부는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전달되어 국내 무연고 아동들의 안정적 성장을 돕는 아동복지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파우치음료는 연간 3천 8백만 개가 판매될 만큼 하절기 편의점 대표 인기 상품으로 꼽히는 세븐일레븐의 주력 상품이다.

세븐일레븐은 연초 ‘미래 10년을 위한 2030 ESG 경영’을 선언한 이후 다양한 방면에서 편의점 인프라를 활용한 ESG 경영을 실천해 나가고 있다. 이번 상품 출시도 사회적 가치(Angel7) 경영 활동의 일환으로 지역사회를 위한 공익활동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세븐일레븐 김영혁 상품본부장은 “편의점 파우치 매출이 급증하는 시기에 맞춰 이번 협약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우리 주변 아동들에게 보다 실질적인 지원을 펼칠 수 있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편의점이 가진 사회적 인프라를 활용해 다방면에서 ESG경영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최운정 서울2지역본부장은 “아이들의 그림이 담길 세븐일레븐의 파우치음료가 기대된다”며, “세븐일레븐의 후원으로 홀로 남겨진 무연고 아동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또한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세븐일레븐은 아동들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나가고 있다. 지난해 12월 전국 8천1백여 가맹점이 ‘아동안전지킴이집’ 활동에 참여를 신청했으며, 도담도담 캠페인의 일환으로 아동학대 예방 문구를 담은 PB상품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지역사회 아동보육시설에 편의점 간식을 지속적으로 후원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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