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절 기념식
미주 3.1여성 동지회 주관한 102주년 3.1절 기념식에서 참석자들이 “대한 독립 만세”를 외치고 있다. ©미주 기독일보
3.1절 102주년 감사예배 및 기념행사가 지난 1일(현지시간) 미국 LA에 있는 평화교회(담임 김은목 목사)에서 열렸다.

기념식은 미주 3.1여성 동지회(회장 그레이스 송)가 주관하고 대한민국역사지키기운동본부(대표 김순희), 미주한인재단LA(지부장 이병만), 미주정치인연합회(PAC), 세계기도모임 미서부지부(지부장 김영구 목사)가 공동주최했다.

코로나 펜데믹으로 실내 모임을 갖지 못하다 오랜만에 만난 사람들은 서로를 부둥켜안고 반가워했으며 "대한독립만세"를 외치면서 대한민국의 자유와 독립을 위해 앞장선 선조들의 정신을 되새겼다.

1부 감사예배는 박세헌 목사의 사회로 JAMA 전 대표 강순영 목사가 "하나님의 사람들은 애국자 였다"(느1:1-4)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강순영 목사는 대한민국의 건국 기초를 놓은 이승만 초대 대통령의 업적을 소개했다.

강순영 목사는 "1961년 북한은 남한 보다 3배나 부유했지만 오늘날은 남한이 북한보다 54배나 부유하게 됐다. 동방의 작은 나라 대한민국은 경제규모 세계 10위, 무역규모 세계 6위에 오를 정도로 발전했다"며 "이것은 하나님께서 이승만 박사를 통해 자유시장경제 체제를 확립하게 하신 결과이며, 한국을 선교 대국으로 사용하고자 하신 하나님의 축복이었다"고 전했다.

강 목사는 "3.1절을 기념하며 대한민국이 하나님께 받은 축복을 잃어버려서는 안 된다"며 "조국 대한민국이 앞으로도 자유시장경제와 기독교 가치관을 수호하고 선교 대국이 되도록 기도하자"고 했다.

2부 기념행사는 김영구 목사의 사회로 그레이스 송 회장이 3.1운동 독립선언문을 낭독했다. 이병만 회장, 한기형 목사(세기모 미서부지부 고문), 김순희 회장(대한민국 역사지키기 운동본부)이 기념사를 전했고, 최학량 목사(미주 이승만 대통령 기념사업회장), 최만규 회장(남가주 육군동지회장)이 축사했다.

한기형 목사는 "이민자로 사는 우리들에게 3.1절은 매우 큰 의미가 있는데, 우리 선조들은 신앙과 인권, 자유를 되찾고자 힘썼다"며 "이민자로 살아가는 우리는 조국 대한민국과 미국의 신앙적 토대를 일으켜 세우고, 특히 북한의 자유와 인권 회복을 위해 힘쓰자"고 전했다.

한 목사는 또 "한민족이 하나되기 위해서는 남.북한 통일 이전에 우리 모두가 서로를 용서하고, 교회가 연합되고, 민족이 하나돼야 한다"며 "3.1정신을 계승해 우리 민족의 연합과 단결, 교계의 일치를 위해 힘을 쏟자"고 했다.

기념행사는 3.1절 노래 합창과 만세삼창으로 마쳤으며, 43명의 3.1절 글짓기대회 수상자들에게 시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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