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백신
©Unsplash/CDC

영국 정부의 백신 장관이 코로나19 백신 프로그램의 성공적인 시행에 기여한 교회를 높이 평가했다고 영국 크리스천투데이가 25일(이하 현지시간)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나딤 자하위(Nadhim Zahawi) 영국 백신 장관은 최근 ‘유어네이버’(YourNeighbour)가 온라인으로 개최한 ‘기브 호프’(Give Hope) 캠페인 행사에 참여해 연설했다. 영국 대부분의 주류 기독교 교단이 이 행사를 지원했다.

이 행사의 토론 시간을 통해 교회 지도자들은 회중들에게 적절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백신에 대해 스스로 배우기를 요청받았다. 또한 백신에 대한 불신을 갖고 있는 흑인과 소수 민족 지역 사회에 대한 우려가 이 시간 언급됐다.

자하위 장관은 “성인의 85%가 백신을 맞을 것 같다고 말하지만 망설이는 15%는 아프리카 흑인, 카리브해 흑인과 아시아 지역 사회에 크게 편향되어 있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지방 정부, 지역 사회 지도자와 신앙 지도자들과의 협력을 통해 모범 사례를 공유 할 수 있다”라며 “모든 자격이 있는 사람들이 인종이나 종교적 신념에 관계없이 무료 백신의 혜택을 받기를 바란다. 효과적인 백신은 코로나 바이러스로부터 보호하는 가장 좋은 방법이며 수천 명의 생명을 구할 것”이라고 했다.

유어네이버가 주최한 ‘기브 호프’ 캠페인은 로즈 허드슨-윌킨 도버 주교, 폴 버틀러 더럼 주교, 구세군 주교, 앤소니 코테릴 구세군 장교, 개빈 칼버 영국 복음주의 연맹 CEO가 지원하고 있다.

이 캠페인은 영국 전역의 많은 교회와 성당이 예방 접종을 위한 허브 역할을 하면서 시작됐다.

특히 흑인 지역사회 내 교회 지도자들이 회중 및 공동체와 대화를 통해 가짜 뉴스를 인식하고 코로나19 백신에 대한 두려움을 완화하도록 장려하고 있다.

자하위 장관은 “교회는 신뢰의 장소이며 교회 지도자들은 놀라운 일을 해왔다. 여러분이 해 주신 모든 일에 대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교회 지도자로서 자신의 질문 응답을 받았다고 느끼면, 그것을 회중과 나눌 수 있다. 그들이 여러분에게서 듣는다면 그것은 더 강력한 메시지가 될 것”이라고 했다.
이어 “우리는 전국적으로 코로나19 백신을 홍보하는 지역 교회의 노력에 크게 감사하고 있으며, 우리 지역 사회에 접근하기 위해 교회가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을 인식하고 지원한다”라고 했다.

유어네이버 그룹 회장인 버틀러 주교는 “신앙 공동체와 신앙 지도자들이 예방 접종 활동에서 중요한 역할을 했다”라며 “코로나 백신의 개발은 기적이며 우리의 기도에 대한 응답”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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