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김성혜 총장 빈소 방문객
이영훈 목사가 김삼환 목사를 빈소로 안내하고 있다. ©노형구 기자
故 김성혜 총장 빈소 방문객
이성희 목사(좌)와 김삼환 목사(우)가 조문하고 있다.©노형구 기자

김삼환(명성교회 원로)·이성희(연동교회 원로) 목사가 13일 오전 故 김성혜 한세대 총장의 빈소가 차려진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을 방문해 조문했다.

이날 오전 10시경 빈소를 방문한 이들은 고인의 영정 앞에서 기도하고 유족에게 위로의 말을 전했다. 그리고 김삼환 목사가 대표로 유족을 위해 기도했다. 그 곁엔 이성희 목사와 이영훈 목사(여의도순복음교회 담임)가 함께 했다.

김삼환 목사는 “여의도순복음교회에서 집회할 때 조용기 목사님 내외와 식사를 많이 했다”며 “사모님은 자비롭고 사랑과 평화가 가득하셨으며, 또 모두에게 존경받고 누구나 품어주시는 사라 같은 믿음의 어머니였다”고 술회했다.

이성희 목사는 “김성혜 총장님은 신앙적인 여걸이었다”며 “음악이나 한국교회에 크게 공헌하시고 남편 내조를 잘 하신 훌륭한 분이셨다. 한국교회의 큰 인물이었다”고 기억했다.

이어 오전 11시 경 서울시장 후보로 출마하기로 선언한 나경원 전 국회의원도 조문을 위해 빈소를 찾았다.

故 김성혜 총장 빈소 방문객
 김삼환 목사가 유족을 위로하고 있다. ©노형구 기자
故 김성혜 총장 빈소 방문객
김삼환 목사가 대표기도를 하고 있다. 이영훈 목사, 이성희 목사가 함께하고 있다. ©노형구 기자
故 김성혜 총장 빈소 방문객
나경원 전 의원이 빈소에 방문했다. ©노형구 기자

한편 故 김성혜 총장은 지난 11일 오후 79세의 일기로 소천 했다. 발인 및 천국환송예배는 오는 15일 오전 8시 여의도순복음교회 대성전에서 있을 예정이다. 장지는 경기도 파주시 조리읍 소재 오산리최자실기념금식기도원 묘원이고, 이곳에서 15일 오전 10시 하관 예배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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