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권혁 시도그룹 회장, 체납 세금 3938억원 전액 납부키로
    권혁 시도그룹 회장, 체납 세금 3938억원 전액 납부키로
    국내 최대 체납자로 꼽혀 온 권혁(76) 시도그룹 회장이 밀린 세금 3938억원을 모두 내겠다는 계획을 과세 당국에 냈다. 8일 국세청에 따르면 권 회장은 체납액 완납 계획서를 당국에 전달했다. 권 회장은 지난 7월 현금 1000억원을 먼저 냈으며 선박 5척을 담보로 제공했다. 이는 국세청 역사상 가장 많은 체납액을 납부한 기록이다. 국세청은 2011년 권..
  • 민주노총 사회적 대화 복귀 불발… 정족수 미달로 표결 무산
    민주노총 사회적 대화 복귀 불발… 정족수 미달로 표결 무산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이 경제사회노동위원회 복귀를 위한 표결을 시도했으나 정족수 미달로 안건을 처리하지 못했다. 민주노총은 지난 7일 임시대의원대회를 열고 합의제 운영과 산별노조 참여 보장, 경사노위 명칭 변경을 전제로 한 '사회적 교섭 추진 건'을 논의했다. 개회 당시 재적 1766명 가운데 1000여명이 자리를 채웠으나, 토론이 길어지며 참석 인원은 79..
  • 중수청, 전산망 단절에 '수사 지연' 자체 진단
    중수청, 전산망 단절에 '수사 지연' 자체 진단
    중대범죄수사청이 출범 직후 수사 지연을 초래할 수 있는 전산망 미비와 기관 간 관할 경합 문제를 내부적으로 인정했던 것으로 9일 확인됐다. 중수청의 '2027년도 성과계획서' 내 SWOT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중수청은 자체 위협 요인으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나 경찰과의 관할 경합 및 절차 이원화에 따른 수사 지연 우려를 명시했다. 형사사법절차 전자문서화 같..
  • 한글날 100돌, 한류 타고 번지는 한국어 열기
    한글날 100돌, 한류 타고 번지는 한국어 열기
    한글날 제정 100주년을 맞은 9일 국내 대학 한국어학당과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서 한국어와 한글을 배우는 외국인이 늘고 있다. 한국 드라마와 K팝 같은 문화 콘텐츠를 향한 호감이 실제 언어 습득으로 확장하는 흐름이다. 외국인들은 과외를 받거나 자발적으로 스터디를 결성해 한글을 익히고 있다. 한 대학 한국어학당에서 공부하는 말레이시아인 아네사(22)씨는 17..
  • 술값 10원 단위 정산 요구에 번진 더치페이 논란
    술값 10원 단위 정산 요구에 번진 더치페이 논란
    간편결제 서비스 이용이 보편화하면서 10원 단위까지 비용을 나누는 정산 방식을 둘러싸고 온라인에서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 5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직장인 친구와 함께한 술자리 비용 정산 방식을 토로하는 글이 올라왔다. 학생인 글쓴이 A씨는 친구와 함께 마신 술값으로 총 4만 8900원이 청구됐다고 전했다. 현금이 없던 A씨는 친구에게 2만원을 우선 건넸..
  • 노후 선박 해체 중 슬러지 무단 방류한 관리인 징역형
    노후 선박 해체 중 슬러지 무단 방류한 관리인 징역형
    부산지법 서부지원 형사3단독 김수홍 부장판사는 선박 해체 과정에서 오염물질을 바다에 흘려보낸 혐의로 기소된 현장 관리소장 A(60대)씨에게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다고 9일 밝혔다. 재판부는 양벌규정에 따라 함께 넘겨진 해당 법인에도 벌금 500만원을 선고했다. A씨는 지난 4월 11일 오전 부산 사하구 소재 한 부두에서 폐기물 배출 방지시설..
  • 금융권 정보유출 2차 피해 막아라…소비자경보 주의 발령
    금융권 정보유출 2차 피해 막아라…소비자경보 주의 발령
    금융권에서 개인정보 유출 사고가 잇따르자 금융당국이 추가 범죄를 막기 위한 소비자 경보 주의 단계를 발령했다. 지난 7일 유튜브 채널 'KTV 정책 K'는 유출 사고 이후 잇따르는 2차 피해의 예방 및 대응 수칙을 소개했다. 금융당국은 “유출된 개인정보를 악용한 정교한 보이스피싱과 맞춤형 대출 빙자 사기에 주의하라”라고 당부했다. 이어 “금융회사나 정부 기..
  • 재경부·산하기관 해킹 시도 7개월간 651건 달해
    재경부·산하기관 해킹 시도 7개월간 651건 달해
    재정경제부와 산하기관을 노린 사이버 공격 시도가 올해 7개월 동안 651건에 달한 것으로 확인됐다. 9일 국회 재정경제기획위원회 소속 문진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재경부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1~7월 집계된 해킹 시도는 지난해 전체 건수(820건)의 79.4%에 이르렀다. 연도별 공격 시도는 2020년 321건, 2021년 127건, 2022년 14..
  • 산재 숨진 필리핀 노동자 유해 고국 품으로
    산재 숨진 필리핀 노동자 유해 고국 품으로
    근로복지공단은 충남 천안 공장 사고로 숨진 필리핀 국적 노동자 고(故) 지스라엘씨의 유해 운구와 유족 귀국 전 과정을 지원했다고 9일 밝혔다. 지스라엘씨는 지난 8월 28일 천안 페인트 원료 제조공장에서 일어난 폭발·화재 사고로 목숨을 잃었다. 공단은 고인의 유해를 인도하기 위해 방한한 유족에게 산재보험 보상 절차를 안내하고, 장례 진행과 본국 유해 운구..
  • 택시기사 살해·목격자 친 20대 징역 35년 확정
    택시기사 살해·목격자 친 20대 징역 35년 확정
    자신을 태워 준 택시기사를 흉기로 살해하고 목격자들을 차로 들이받은 20대 남성에게 징역 35년형이 최종 확정됐다. 대법원 2부(주심 오경미 대법관)는 살인과 살인미수, 절도 혐의로 기소된 A(22)씨의 상고심에서 징역 35년을 선고한 원심판결을 확정했다고 9일 밝혔다. 재판부는 위치추적 전자장치 20년 부착과 사망한 피해자 유족에 대한 접근금지 명령도 원..
  • 반려견 2마리 애견호텔에 맡긴 뒤 한 달 넘게 잠적
    반려견 2마리 애견호텔에 맡긴 뒤 한 달 넘게 잠적
    8일 한 남성이 반려견 2마리를 애견 호텔에 위탁한 뒤 연락을 끊고 한 달 넘게 나타나지 않은 사실이 알려졌다. 해당 남성은 지난 8월 30일 강아지 2마리가 담긴 이동장을 들고 업체를 방문했다. 위탁 당시 남성은 “딱 하루만 맡기겠다”고 밝혔으나, 이후 “일이 바쁘다”, “다른 사람을 보내겠다”며 반려견 인수를 미뤘다. 이어 지난달 7일부터는 전화 연락마..
  • 부산진구 상가 청과점 화재…20분 만에 진화
    부산진구 상가 청과점 화재…20분 만에 진화
    부산의 한 상가건물 1층 청과물 매장에서 불이 났으나 다친 사람 없이 진화됐다. 9일 부산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전날인 8일 오후 10시3분께 부산진구에 있는 4층 규모 상가 1층 청과점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약 20분 만에 불길을 완전히 잡았다. 이 불로 매장 내부와 냉장고를 포함한 집기류가 타 소방서 추산 291만 원의 재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