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거룩한방파제 통합국민대회(대회장 오정호 목사)’가 오는 6월 14일 예정된 가운데, 18일 대전 새로남교회(담임 오정호 목사)에서 대회를 위한 특별기도회가 열렸다. 주최 측은 이날 기도회에 대해 “다시 한 번 영적 각성을 위한 자리”라며 “대한민국에 다가오는 위기 앞에서 기독교인들이 다시 한번 깨어 가정과 교회, 미래세대와 우리나라를 지키는 거룩한방파제로서의 역할을 확인하고 다짐하는 자리였.. AI가 살려낸 윤동주 시인의 시(詩)
윤동주 시인만큼 대한민국 국민들에게 사랑받는 시인이 있을까? 윤동주는 일제(日帝)하 예언자적 저항시인으로 옥고를 치루다 안타깝게 요절한 독특한 서사(敍事)를 가진 시인이다. 더구나 그가 별과 십자가와 참회의 시인이라는 데서 기독교인들은 남다른 감정을 가진다. 심지어 소강석 목사(새에덴교회, 시인)는 윤동주 삶을 흠모하여 윤동주 평전을 뛰어 넘어 그의 흔적(용정의 생가, 연희전문, 도시샤대, .. ‘FAOBMB 2025’ 국제학술대회 개최한다
세계 30여 개국 생명과학 석학들이 참여하는 ‘제31차 아시아·오세아니아 생화학분자생물학 국제학술대회(FAOBMB 2025)’가 오는 2025년 5월 20일부터 23일까지 4일간 부산 벡스코(BEXCO)에서 열린다. 이번 학술대회는 한국생화학분자생물학회(회장 강봉균)와 아시아·오세아니아 생화학분자생물학 연맹(FAOBMB, 회장 김준)이 공동으로 주최하며, ‘생명과학, 혁신의 물결이 밀려오다(.. “재에서 피어난 희망”… 산불 피해 현장 담은 사진전
경북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신앙 공동체들의 아픔과 그 속에서 움튼 회복의 희망을 담아낸 특별한 사진전이 대전에서 열린다. 대전 함께하는교회(담임 김기중 목사)는 오는 5월 18일부터 30일까지, 교회 지하 2층 로비 공간에서 ‘재, 다시 세운다는 희망’이라는 이름으로 사진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에녹 팬클럽, 한동대에 장학금 1천만 원 기부
뮤지컬 배우이자 가수, 방송인으로 활동 중인 에녹의 팬들이 그의 이름으로 또 한 번 선행을 실천했다. 팬클럽 ‘화기에에’는 지난 5월 9일, 에녹의 모교인 한동대학교(총장 최도성)에 장학금 1천만 원을 기부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기부는 지난해 같은 팬클럽의 회원 오순애 씨가 3천만 원을 전달한 데 이어 두 번째다. 단 한 사람의 따뜻한 나눔이 팬클럽 전체로 확산되며, 문화예술 팬덤이 실천.. 한신대 창업보육센터, 산·학 교류회 및 가족기업 협약식 열어
한신대학교(총장 강성영) 창업보육센터(센터장 류승택)는 14일 오전 11시 교내 미팅룸에서 ‘5월 산·학 교류회 및 가족기업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창업기업 간 교류와 산·학 연계 강화를 위한 정기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날 교류회에서는 입주기업 간 기술 발표와 성과 공유가 활발히 이루어졌다. 태형소닉㈜ 김용설 대표는 ‘2025년 산·학·연 Collabo R.. CTS, 경북 산불 피해 교회에 3억6,150만원 긴급 지원
CTS기독교TV(이하 CTS)가 15일 경북 지역 산불로 피해를 입은 교회들을 위해 총 3억 6,150만 원의 긴급 구호 성금을 전달했다. 이번 지원은 지난 3월 22일 발생한 초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경북 지역 30여 교회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CTS는 산불 발생 직후 피해 교회들의 피해 상황을 조사하고, 긴급구호 대응에 나섰다. 자매법인인 CTS인터내셔널은 직접 영덕 지역을 찾아 생필품.. 다문화 시대, 복음의 다리가 되다
“너희는 내가 명하는 대로 행하면 곧 나의 친구라.” 요한복음 15장 14절의 말씀처럼, ‘친구’라는 가장 따뜻하고 평등한 호칭으로 이주민을 품은 공동체가 있다. 바로 신간 도서 <나의 친구라>에서 소개하는 ‘올프렌즈(All Friends)’ 이야기다. 이 책은 국적, 언어, 문화를 뛰어넘어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 안에서 이주민들과 함께해 온 올프렌즈 공동체의 지난 15년의 여정을 따뜻한 필치.. 룻기 강해 1. 흉년 들었을 때
온 대지가 다 꽃으로 활짝 웃는 5월이다. 하지만 우리 사회의 금년 봄은 울상이다. 힘들지 않은 사람이 별로 없다. 상처투성이가 되고 있는 사회, 교회도 마찬가지다. 그래서 특별히 정호승 시인의 ‘풀잎에도 상처가 있다’는 시를 읽으며 위로를 받는 사람들이 많다. “풀잎에도 상처가 있다/ 너와 함께 걸었던 들길을 걸으면/ 들길에 앉아 저녁놀을 바라보면/ 상처받은 풀잎들이 손을 흔든다/ 상처 많.. 기도 안의 삶, 삶 속의 기도
기도에 익숙지 않은 사람들, 기도가 막힌 듯 느껴지는 신자들, 기도를 가르쳐야 하는 교역자들에게까지 깊은 울림을 줄 책 한 권이 출간됐다. 높은뜻정의교회 정재상 목사의 신간 『기도를 살다』는 기도에 대해 다시 배우라고 말하지 않는다. 오히려 “기도로 다시 살아가자”고, 삶 전체가 기도가 되는 길로 독자들을 초대한다... 경계에서 피어나는 부르심, 중국 디아스포라 교회의 새로운 지형도
미국 크리스천데일리인터내셔널(CDI)은 안드레아 리의 기고글인 ‘중국 디아스포라와 기독교의 확산’(Chinese diaspora and the spread of Christianity)을 16일(현지시각) 게재했다. 안드레아 리는 ChinaSource의 콘텐츠 매니저로서 이야기를 큐레이팅하고 작가 커뮤니티를 육성하며 중국 교회 경험의 깊이와 다양성을 반영하여 편집 방향을 설정하고 있다... 조력 자살, 그 자체로 잘못된 일
영국 크리스천투데이(CT)는 데이브 브래난 기자의 기고글인 ‘자살은 죄악이다라고 왜 그렇게 말할 수 없을까?’를 13일(현지시각) 게재했다. 다음은 기고글 전문. 조력 자살이 잘못된 이유는 그것이 '미끄러운 경사(slippery slope)'이기 때문이 아니다. 물론 그것도 사실이고, 그것은 나쁜 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