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주 한인교회인 타코마 중앙장로교회(담임 이형석 목사)가 최근 교회 창립 53주년을 맞아 감사예배를 드리고, 다음 세대와 함께 열방을 예수 그리스도의 제자 삼는 교회로 나아가기로 다짐했다. 타코마 중앙장로교회 성도들은 지금까지 교회와 함께 하신 하나님의 은혜를 뒤돌아보면서, 교회의 주인 되신 예수 그리스도를 중심 삼고 한인 교회를 넘어 모든 열방이 함께 예배하는 다민족교회의 비전을 공유했다... 
흐르는 물처럼 유연하게 살아가는 지혜
살아가는 것이 힘듭니다. 사업도 힘들고, 직장 생활도 힘듭니다. 결혼 생활도 힘듭니다. 자녀를 키우는 것도 힘듭니다. 오랫동안 목회를 해 온 까닭에 이제 조금 쉬울 것 같은데 여전히 목회가 힘듭니다. 만나는 사람마다 자기 나름대로 아픔을 안고 살아가는 것을 봅니다. 밝은 미소 아래 감춘 아픈 상처가 보입니다. 겉으로 강해 보이는 사람일수록 몰래 조용히 눈물 흘립니다. 때로는 흐르는 눈물을 조.. 
이천시니어클럽, 2025년 노인일자리사업 발대식 개최
(사)성민원(이사장 권태진 목사)이 이천시(시장 김경희)로부터 수탁받아 운영하는 이천시니어클럽(관장 조성하)은 지난 20일 이천아트홀 대공연장에서 '2025년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천시와 (사)성민원이 주최한 이 행사에는 관내 노인일자리 참여자 900여 명이 참석하였고, 권태진 성민원 이사장과 김경희 이천시장, 박명서 이천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주요 내빈들이.. 
<3월, 작가들의 말말말>
주전 2세기에 ‘기록된’ 다니엘을 주전 6세기 바벨론의 고고학 유물이 증명하고, 주후 1세기 유대 역사가 요세푸스(Josephus)도 그에게 역사성을 부여합니다 도전과 응전의 구도를 보면 하나님이 어떻게 일하셨는지를 한눈에 알 수 있고, 그 핵심에 다니엘이란 인물을 사용하셨음을 볼 수 있습니다. 사마리아 성전에 있어서는 안 되는 것들입니다. 그래서 병사들의 얼굴에는 비웃음이 가득합니다. 야훼.. 
제주성내교회, 한신대 신학생 위해 700만 원 장학금 기부
한신대학교(총장 강성영)는 제주성내교회(강연홍 목사)가 지난 18일 제주노회 정기회에서 신학생 전액 장학금으로 700만 원을 기부했다고 최근 밝혔다. 제주성내교회는 기독교장로회(기장) 미래 목회자 양성을 위해 총 4,200만 원의 장학금을 약정하고, 매년 기부를 이어오고 있다. 강성영 총장은 “한신대학교 신학생들을 위한 장학금을 제주성내교회가 매년 기부해 주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신학 지.. 
고령 교인 10명 중 6명 “죽음, 두렵지 않다”
한국교회 고령 교인 10명 중 6명 이상은 “죽음이 두렵지 않다”고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매주 기독교 관련 통계를 소개하고 있는 목회데이터연구소(목데연)는 25일 ‘죽음’을 주제로 한 여러 통계를 소개하면서 이 같은 결과를 전했다... 
‘탄핵 반대’ 젊은 목사의 외침 “정치 승리 아닌 공의 추구”
감리회거룩성회복협의회(대표 민돈원 목사, 이하 감거협)가 25일 오후 서울 헌법재판소(헌재) 앞에서 탄핵 반대 시국선언을 한 가운데, 40대의 젊은 목회자인 염보연 목사의 발언이 눈길을 끌었다. 염 목사는 “우리가 추구하는 것은 단순한 정치적 승리가 아닌, 하나님의 공의와 정의”라며 “지금 진행되고 있는 대통령 탄핵은, 차분히 들여다보면 절차적으로나 내용적으로 많은 문제점을 안고 있다. 이처.. 
감리교 목회자들 “탄핵 반대… 헌재, 나라 살리는 판결을”
기독교대한감리회 소속 목회자들이 윤석열 대통령 탄핵을 반대하는 시국선언에 동참했다. 감리회거룩성회복협의회(대표 민돈원 목사, 이하 감거협)는 25일 오후 서울 헌법재판소(헌재) 앞에서 탄핵 반대 시국선언을 했다... 
‘중도’ ‘중립’이라는 애매한 벽 뒤에 숨지 말고
지금 대한민국은 위기다. 판사들이 정치꾼이 되었고, 정치권은 대통령을 볼모로 잡고 시간을 질질 끌면서 갖은 묘수로 정권탈취에 올인하고 있다. 지금까지 돌아가는 판세를 보면 아무도 미래를 예단할 수 없다. 이렇게 결론이 나든, 저렇게 결론이 나든 어느 쪽이든 가만히 있지 않을 듯싶다. 이미 헌법재판소 앞에 철조망을 치고, 수만 명의 경찰이 방어망을 구축한다고 들었다. 세계가 주목하는 대한민국의.. 
“민주당, ‘탄핵주력당’ 되지 말고 北 인권 위한 당 되길”
한국교회언론회(대표 임다윗 목사, 이하 언론회)가 북한인권재단 설립을 촉구하는 논평을 25일 발표했다. 언론회는 이 논평에서 “우리나라에서 북한의 인권과 관련된 적법(適法)한 활동을 위한 ‘북한인권법’이 발의된 것은 지난 2005년 8월이었다. 그러나 여·야가 합의하여 ‘북한인권법’을 제정한 것은 2016년 3월이었다. 무려 10년 7개월이 걸렸다”며 “그런데 이 법률에 따른 활동을 하려면 .. 
美서 ‘한반도 평화·한미동맹 강화’ 주제 기도회 열린다
미국 뉴욕 퀸즈 플러싱 디모스홀에서 오는 4월 1일(현지 시간) ‘한반도 평화·한미동맹 강화’를 주제로 한 연합기도회가 열린다. 이 자리에는 한인 목회자와 뉴욕 한인 기독교인을 비롯해 다양한 교계 인사들이 참석해 ‘한반도 평화’와 ‘한미동맹 강화’를 주제로 기도한다. 특히 트럼프 대통령의 신앙 멘토로 알려진 폴라 화이트 백악관신앙자문위원회 의장을 비롯해 미국의 기독교계 인사들이 참여할 예정이.. 
“어른 역할 필요” 대한민국원로목사의회 내달 공식 출범
대한민국원로목사의회가 오는 4월 공식 출범을 앞두고 설립준비위원회(위원장 이주태 장로)가 25일 서울 영락교회(담임 김운성 목사)에서 제4차 예배 및 회의를 개최했다. 출범 전 마지막으로 열린 준비 모임이었다. 각 교단에서 총회장을 지낸 이들로 구성되는 대한민국원로목사의회는 오늘날 교회와 사회의 혼란 속에서 원로들의 경험과 지혜가 어느 때보다 필요하다는 판단에서 설립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