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노이한인교회와 알프레드노벨학교가 주관하고 글로벌바른가치연구소, 에이랩아카데미선교회, 베트남다음세대지키기연합, 한국가족보건협회가 협력해 ‘바른 성경적 성가치관’ 강연이 최근 하노이 한인교회에서 성황리에 진행됐다. 이번 강연은 부모와 자녀가 함께 참여해 올바른 성가치관을 배우고 성경적 성교육의 중요성을 인식하여 실천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의성 산불 진화 중 헬기 추락… 조종사 1명 사망
경북 의성에서 산불 진화 작업을 벌이던 중 헬기가 추락해 조종사 1명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산림청 중앙사고수습본부는 26일 낮 12시 51분쯤, 의성군 신평면 교안리 인근 야산 도로변에서 산불 진화에 투입된 헬기 1대가 추락했다고 밝혔다. 정확한 추락 지점은 확인 중이며, 소방당국은 현장에서 시신 수습 작업을 진행했다... 
영덕 산불로 삶의 터전 잃은 주민들… “옷만 걸치고 뛰쳐나왔어요”
경북 의성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이 인근 지역으로 확산되며 영덕까지 번졌다. 불길을 피해 대피소로 몸을 피한 주민들은 불에 탄 삶의 터전을 뒤로 한 채 충격과 혼란에 빠진 모습이었다. 현재 영덕국민체육센터에는 약 1300명의 주민이 임시로 머물고 있다. 영덕군 영덕읍 삼계리에 거주하는 주모(85) 씨는 “불이 마을로 내려오는 걸 보고 옷만 걸치고.. 
이창용 한은 총재 “거점도시 집중 육성이 수도권 쏠림 해소의 해법”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26일 “2개에서 많아야 6개 정도의 핵심 거점도시에 인프라와 자원을 집중 투자해 수도권 못지않은 정주 여건을 조성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 총재는 지방 균형발전 전략의 방향을 전환할 필요가 있다며, 기존의 분산투자 방식에서 선택과 집중으로 정책 기조를 바꿔야 한다고 강조했다... 
고립·은둔 청소년 10명 중 7명, 18세 이전부터 방 안에 머물러
국내 고립·은둔 청소년 10명 중 7명이 18세 이전부터 집이나 방 안에 머무르기 시작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문가들은 이들에 대한 조기 발견과 지속적인 지원체계 구축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여성가족부와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은 26일 서울 서대문구 가재울청소년메타센터에서 ‘고립·은둔 청소년 지원방안 토론회’를.. 
NCCK “산불 피해자들께 하나님 치유와 회복이 임하길”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총무 김종생 목사)는 26일 최근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영남지역 산불 피해 관련 연대와 위로의 서신’을 발표했다. NCCK는 “삶의 터전을 위협하며 급속도로 확산된 불길 앞에서 주민들께서 느꼈을 공포와 절망은 감히 다 헤아릴 수 없다. 한국 교회는 한 마음으로 기도하며, 모든 피해자들께 하나님의 위로와 평화, 그리고 치유와 회복의 은총이 임하기를 간절.. 
가자지구 주민, 하마스 규탄 대규모 시위… “전쟁 끝내라” 외쳐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주민들이 하마스를 규탄하고 전쟁 종식을 요구하는 대규모 시위에 나섰다. 지난해 10월 전쟁 발발 이후 하마스를 향한 첫 대규모 공개 항의로, 전쟁 장기화에 대한 민심의 분노가 표면화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25일(현지시간) CNN 등 외신에 따르면, 이날 가자지구 북부에서는 수천 명이 참여한 대규모 시위가 벌어졌다... 
美, 中기술기업 53곳 무더기 제재 조치
미국 정부가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 등 첨단기술 분야에서 중국 기술기업과 기관 53곳을 거래제한 명단에 올렸다. 이는 미국 기술이 군사적으로 전용되는 것을 방지하려는 조치로, 미중 간 기술 패권 경쟁이 다시 긴장 국면에 접어들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26일(현지시간) 연방관보에 따르면, 미국 상무부 산업안보국(BIS)은 두 건의 발표를 통해.. 
김종혁 총회장 “산불로 고통 겪고 있는 모든 분들께 깊은 위로”
대한예수교장로회(예장) 합동총회(총회장 김종혁 목사)가 25일 총회장 특별담화문을 발표했다. 김 총회장은 “최근 전국 각지에서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한 산불로 심각한 인명과 재산 피해를 입고 있다. 특히 경남 산청, 경북 의성, 울산 울주, 경남 김해 등의 산불로 진화대원과 공무원 등 4명이 순직하고, 수백 명의 주민들이 긴급 대피하는 안타까운 상황들이 계속되고 있다”고 했다... 
고려대 교수 10인 “헌재 탄핵심판 위헌”
고려대학교 소속 교수 10인이 26일 공동 성명을 발표하고, 대통령 탄핵심판을 진행 중인 헌법재판소의 절차가 헌법과 법률을 위반했다며 강하게 비판했다. 이들은 부정선거 의혹이 외면당하고 있다고 주장하며, 자유민주주의의 근간을 지키기 위해 진상규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공감으로 여는 문해력 교육의 새 지평… 『왜 공감해야 하나요?』 출간
청소년 문해력 교육에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는 책 『왜 공감해야 하나요?』가 출간됐다. 독서교육 전문가 4인이 공동 집필한 이 책은 단순한 읽기·쓰기 능력에 머무르지 않고, 타인의 감정과 상황을 이해하며 소통할 수 있는 ‘공감 문해력’을 새로운 교육 패러다임으로 제안한다... 
전설의 복서 조지 포먼 별세, 향년 76세
'링 위의 전설' 조지 포먼이 향년 76세를 일기로 별세하였다. 포먼의 유족은 21일(현지시간) "조지 포먼이 사랑하는 이들 곁에서 평화롭게 세상을 떠났다"며 그의 사망 소식을 공식 발표하였다. 유족은 성명을 통해 "그는 인도주의자이자 올림피언, 세계 헤비급 챔피언으로서 선의와 힘, 규율과 신념을 위해 끊임없이 싸워온 인물이며, 가족들에게 깊은 존경을 받았다"고 전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