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종호 목사
    [시론] 교회 향한 수사는 종교의 자유에 대한 도전
    최근 경기북부경찰청 앞에서 진행된 기자회견은 단순한 특정 교회나 공동체의 이슈를 넘어서, 우리 사회 전체가 함께 성찰해야 할 종교의 자유와 교육권, 표현의 자유에 대한 근본적인 질문을 던지고 있는 것이다. 운정참존교회와 IBMS 신앙공동체를 둘러싼 일련의 수사 과정을 보며 많은 교계 인사들과 시민들은 놀라움과 우려를 동시에 느끼고 있다...
  • 강준민 목사
    건강한 선인장은 하늘을 향해 두 팔을 벌립니다!
    오래 전 애리조나 주의 투산에 갔다가 사와로 선인장(Saguaro Cactus)을 만났습니다. 사와로 선인장은 대부분 하늘을 향해 두 팔을 뻗고 있었습니다. 마치 두 팔을 벌려 하나님을 찬양하고 기도하는 모습처럼 보였습니다. 그런데 어떤 선인장은 두 팔이 땅으로 축 처져 있었습니다. 저를 사와로 국립공원으로 안내해 주신 장충렬 목사님께서 이 차이에 대해 설명해 주셨습니다. 하늘을 향해 두 팔..
  • 남가주사랑의교회
    미주 한인교회들의 ‘아버지의 날’ 메시지
    6월 15일 아버지의 날(Father’s Day)을 맞아, 미국 남가주 대표적 한인교회들이 예배에서 아버지의 사명과 책임을 조명하며 영적 메시지를 전했다. 노창수 목사(남가주사랑의교회), 진유철 목사(나성순복음교회), 한기홍 목사(은혜한인교회)는 각각 사랑, 순종, 신앙 교육을 주제로 오늘날 아버지들이 회복해야 할 본질에 대해 전했다...
  • WEA 굿윌 샤나 의장
    [사설] 이단·종교혼합주의 오염 심각한 WEA
    세계복음주의연맹(WEA) 서울총회를 추진해 온 핵심인물인 굿윌 샤나 WEA 국제이사회 의장이 “신사도운동에 몸담아온 이단이자 종교다원주의 또는 종교혼합주의”라는 신학적 평가가 나와 교계에 파문이 확산하고 있다. 그의 ‘신사도 운동’ 관련 의혹은 오래전부터 제기된 바 있지만, 현지 방문을 통해 다른 구체적인 사실까지 추가로 확인됐다는 점에서 충격파가 크다...
  • 박진호 목사
    내가 주께 새 노래로 노래하며
    많은 신자들이 성경을 앞뒤로 따지며 자세히 읽지 않습니다. 시편은 그 내용이 대동소이 해보여 더더욱 대충 읽고 치웁니다. 본문도 하나님이 해하는 칼에서 구해주셨는데 어찌 찬양하지 않을 수 있는가라고 간단히 생각하고 치웁니다. 굳이 새 노래로 찬양한다고 말한 이유도 조금 더 큰 위험에서 구해주었겠거니 여기고 맙니다...
  • 신성욱 교수
    나도 ‘그 한 사람’이 되고 싶다
    한 사람의 영향력이 얼마나 지대한지 잘 알고 있다. 존 웨슬리, 제시 펜 루이스, 허드슨 테일러, 앤드류 머레이, 한나 휘톨 스미스, 리즈 하월즈와 같은 기라성 같은 영적 거장들에게 영향을 끼친 한 사람이 있다. 그는 ‘잔느 귀용’이라는 여성이다. 현대로 넘어와서는 로이드 존스, 제임스 팩커, 존 파이퍼, 팀 켈러와 같은 이들에게 엄청난 영향력을 미쳤던 한 사람이 있다. 그는 바로 미국 최고..
  • 새에덴교회
    19년째 6.25 참전용사들에게 보은하는 새에덴교회
    지난 13~14일 미국 워싱턴D.C에서 200여 명의 6.25전쟁 미국 참전용사와 가족, 전사자와 실종자 가족, 한인 참전용사들을 초청한 가운데 보은행사를 가진 새에덴교회(담임 소강석 목사)가 오는 22일 오후 4시 30분 경기도 용인시에 있는 본당에서 ‘나라사랑 보훈음악회’를 개최한다...
  •  이재명 대통령이 17일(현지 시간) 캐나다 앨버타주 캐내내스키스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장에서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와 한일 정상회담에 앞서 악수하고 있다.
    이재명-이시바 첫 정상회담, 셔틀외교 복원 의지 확인
    이재명 대통령과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는 17일(현지시간) 캐나다 앨버타주 카나나스키스에서 개최된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를 계기로 첫 양자 정상회담을 가졌다. 이재명 대통령 취임 후 처음 열린 이번 한일 정상회담은 급변하는 국제정세 속에서 양국 협력의 방향성과 구체적 실행방안을 점검하는 자리였다...
  • 김영한 박사
    예수 죽음의 의미-대속(代贖)의 죽음(2)
    신약성경에서 복음서 저자들과 사도들은 예수의 죽음이 단지 의인의 무죄한 죽음만이 아니라 인류의 죄를 속하는 하나님 아들의 대속(代贖, atonement)의 죽음이라는 사실을 강조하고 있다. 예수는 자신이 죄인의 대속을 위하여 십자가에 못박히신다고 수차례 고난에 대한 예언을 하셨다...
  • 수 놓은 옷을 입히시다
    고난의 삶으로 써 내려간 주님과의 동행록
    삶의 여정은 종종 누구라도 예상하지 못한 방향으로 흐른다. 고통과 고난의 터널을 지나며, 누구에게도 말할 수 없는 상처를 안고 하루하루를 살아내는 이들에게 위로와 소망의 언어를 건네는 책이 출간되었다. 신간 <수 놓은 옷을 입히시다>는 단지 회고록이나 신앙 간증서에 그치지 않는다. 삶을 통째로 하나님께 내어드리며, 고통조차 ‘수놓은 옷’처럼 아름답게 변형시킨 한 여성의 고백과 통찰이 담긴 깊..
  • 모든 날이 감사하다
    주어진 하루에 은혜를 더합니다
    ‘감사’라는 단어는 일상에서 너무나도 익숙하지만, 이 단어가 지닌 진정한 의미와 힘을 깊이 되새겨본 적은 많지 않다. 신간 <모든 날이 감사하다>는 바로 그 ‘감사’의 본질을 다시금 깨우쳐 주는 책이다. 저자 김병삼 목사(만나교회 담임)는 삶의 밝은 순간뿐 아니라 고통과 한숨, 이해할 수 없는 현실 한가운데서도 하나님과 동행하는 이에게 주어지는 ‘감사’라는 믿음의 고백을 조용히, 그러나 단단..
  • 한신대 2024학년도 연구우수교수 시상식
    한신대 2024학년도 연구우수교수 시상식 열어
    한신대학교(총장 강성영)가 지난 13일 오전 11시 경기캠퍼스 장공 대회의실에서 ‘2024학년도 연구우수교수 시상식’을 열고 우수 교수 3명을 선정해 상장과 명패를 전달했다고 최근 밝혔다. 올해 우수 교수로는 인문사회분야에서 전철 교수(신학), 이공분야에서 서정욱 교수(AI·SW학), 신진분야에서 김선만 교수(AI·SW학)가 각각 이름을 올렸다. 전철 교수는 한국연구재단의 ‘포스트휴먼 신경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