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경
    AI 시대의 목회… 지식 독점의 종말과 본질로의 귀환
    근대 이후 목회자의 권위는 정보 비대칭 구조 위에 세워져 있었던 것이 사실이다. 신학교에서 원어와 배경사를 배운 소수만이 성경을 전문적으로 해석할 수 있는 사람으로 인정받았고, 평신도는 구조적으로 이런 정보에서 배제되는 위치에 놓여 있었다. 그 결과, 목회자는 “남들이 모르는 것을 알고 있는 사람”, “성경을 대신 읽어 주는 사람”이라는 인식 아래, 비교적 쉽게 권위를 부여받는 위치에 서게 ..
  • 안승오 교수
    에큐메니칼 방콕대회 구원 이해의 주된 내용
    1972년 12월 27일부터 1973년 1월 12일까지 태국의 수도 방콕에서 열린 방콕 CWME 대회는 선교신학의 가장 핵심적인 개념인 구원(salvation)을 주제로 개최되면서 세계 교회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방콕의 ‘오늘의 구원’ 이란 주제는 1963년 멕시코 CWME 대회와 연관성을 지니는데, 멕시코 CWME는 “세속화된 세계 속에서 그리스도가 제시하는 구원의 형식과 내용이 무엇인가”..
  • 2026 호프 패밀리 컨퍼런스
    신앙 기반 대안교육 모델 제시… ‘2026 호프 패밀리 컨퍼런스’ 개최
    필리핀 교육부 산하 국제학교인 호프미션크리스천스쿨(이사장 이영석 목사)이 다음세대 교육의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호프미션크리스천스쿨은 지난 21일 대전 한국침례신학대학교 대강당에서 ‘2026 호프 패밀리 컨퍼런스’를 열고, 경쟁 중심 교육을 넘어 신앙 공동체를 기반으로 한 기독교 대안교육의 실제 모델을 소개했다...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트럼프 상호관세 15% 인상 예고… 미국 대법원 위법 판결에도 관세 강행 방침
    미국 대법원이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상호관세 조치에 대해 위법 판단을 내린 이후, 글로벌 통상 환경이 다시 요동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이 상호관세 기조를 유지하겠다는 입장을 재확인하며 15% 관세 인상 계획까지 밝히면서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 미국 대법원 판결로 제동이 걸렸음에도 불구하고, 관세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낸 것이다...
  • 이훈구 장로
    하나님의 축복으로 초대받은 자녀로 양육하기
    아브라함은 처음부터 특별한 인물이 아니었다. 그는 우리와 다를 바 없는 평범한 사람이었고, 그의 아버지 데라는 우상을 섬기던 사람이었다. 아브라함 또한 두려움 앞에서 자신의 아내를 누이라고 속일 만큼 연약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그럼에도 하나님께서는 아브라함을 택하시고, 그에게 복을 주셔서 이삭과 야곱으로 이어지는 축복의 통로로 세우셨다...
  • [사설] 무속 휩쓰는 방송·미디어, 교회 책임 없나
    최근 방송가에서 무속과 점술 관련 콘텐츠가 문화적 유행을 넘어 급속히 확산하고 있다. 불안정한 사회 기류에 편승해 ‘예능 콘텐츠’의 하나로 소비되는 이 같은 현상에 대해 교계의 관심과 대응이 심각하게 요구되는 시점이다. 논란이 된 ‘운명전쟁49’란 제목의 예능 프로그램은 신점·사주·타로·관상 전문가 49명이 나와 서바이벌 형식으로 ‘운명을 읽는 능력’을 겨루는 내용이다. 그런데 첫 방송부터 ..
  • 나라와 민족을 위한 광주·전남·전북 도민대회
    [사설] ‘호남’ 결집 보여준 ‘차별금지법’ 반대 집회
    제22대 국회에서 발의된 ‘포괄적 차별금지법안’에 한국교회가 시민사회가 거세게 반발하는 가운에 올해 들어 처음 호남에서 대대적인 반대 집회가 열렸다. 지역 정서상 친여 색채가 짙은 지역에서 터져 나온 반대 목소리에 정치권의 반응이 주목된다...
  • 세인트하우스 평택 정재우 목사
    올림픽의 맛
    1988년 가을, 1988 서울 올림픽이 열리던 그날을 나는 아직도 잊지 못한다. 9살, 6살 두 아이의 손을 잡고 젊은 아내와 함께 잠실 주경기장으로 향했다. 표도 없이, 그저 현장의 공기를 맡고 싶어서였다. 그러나 매표소 앞은 말 그대로 인산인해였다. 우리는 한참을 서성이다가 발길을 돌려 올림픽공원을 한 바퀴 돌았다. 그리고 싸가지고 간 도시락을 벤치에 앉아 먹고 돌아왔다. 경기 하나 보..
  • 입추연
    입양부모연대, 25일 기자회견… “공적 입양 8개월째 가정 배치 0명”
    입양정상화추진부모연대(입추연)가 공적 입양체계의 구조적 문제를 지적하며 기자회견을 열고 제도 개선을 촉구할 예정이다. 입추연은 오는 25일 오전 11시 반에 아동권리보장원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해 7월 출범한 공적 입양체계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못하고 있다며 행정 구조 전반의 점검과 개선을 요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제43회 한장총 총회
    한장총, 3·1절 메시지… “코람데오 정신으로 화해와 연합을”
    한국장로교총연합회(대표회장 이선 목사)가 3·1절 107주년을 맞아 기념 메시지를 발표하고, 한국교회가 복음의 본질과 ‘코람데오(Coram Deo)’ 정신 위에 서서 사회의 화해와 연합을 이루는 역할을 감당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선 대표회장은 23일 발표한 메시지에서 “1919년 3월 1일의 외침은 단순한 독립운동을 넘어 하나님께서 주신 인간의 존엄과 자유를 지키기 위한 믿음의 외침이었다”..
  • 예장백석총회 제48-1 임시총회
    예장백석, 교단 통합 앞두고 장종현 목사 영향력 공고화
    대한예수교장로회 백석총회(대표총회장 장종현 목사, 총회장 김동기 목사, 예장백석)가 지난 2019년 도입된 선거 특례 규정을 일부 수정해 향후 5년간 더 적용하기로 했다. 이로써 대표총회장인 장종현 목사의 교단 내 영향력이 더 커졌다는 평가가 나온다. 예장백석은 23일 경기도 부천시 소재 광음교회(담임 김동기 목사)에서 제48-1차 임시총회를 열고 △헌법 시행세칙 개정안과 △선거관리위원회 업..
  • 조희대 대법원장
    사법개혁 3법 본회의 처리 앞두고 논란 확산… 조희대 대법원장 “헌법 개정 사항 될 수도”
    조희대 대법원장이 더불어민주당이 본회의 처리를 예고한 이른바 ‘사법개혁 3법’을 두고 거듭 공개 우려를 표명했다. 조 대법원장은 이번 사법개혁 3법이 단순한 법률 개정 차원을 넘어 대한민국 사법제도의 근간을 흔들 수 있는 중대한 사안이라며, 경우에 따라 헌법 개정 사항에 해당할 수도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