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진호 목사
    하나님의 광대하심으로 범사를 판단하라
    예레미야는 유다에게 처음에는 바벨론에게 항복하라고 계속 권면했습니다. 그러다 하나님이 반드시 가나안으로 돌아오게 해준다는 약속도 하셨다고 선언했습니다. 그 증표로 밭을 사라고까지 하나님의 계시를 전해주었으나 유다는 끝까지 듣지 않고 결국은 멸망했습니다. 남은 자들에게도 애굽으로 피신하지 말라 그곳까지 바벨론이 찾아가 멸망시킬 것이라고 경고했으나 그마저 백성들은 듣지 않았습니다...
  • 신성욱 교수
    고난 속에 숨겨진 하나님의 손길
    다정하고 사랑했던 딸이 수녀원에서 서른세 살의 나이에 숨을 거두었다. 이미 20대에 치아를 거의 다 잃어 쇠약해진 딸은 이질과 제대로 싸워보지도 못하고 떠났다. 아빠의 마음이 어땠을까? 비참했을 게다. 자신만 살아남아 숨을 쉬고 음식을 먹고 햇빛을 받는 게 싫었을 테다. 또 죄책감도 있었을 게다, 딸을 수녀원으로 보낸 것은 바로 자신이니까. 그 아빠가 다름 아닌 ‘갈릴레오 갈릴레이’이다...
  • 이훈구 장로
    [자녀교육 시리즈 4] 사춘기 자녀, 사랑으로 함께 걷는 길
    자녀를 처음 품에 안은 부모는 새로운 생명의 탄생 앞에서 깊은 경이로움을 느낀다. 둘뿐이던 부부의 가정에 한 생명이 더해졌다는 사실만으로도 기쁨과 감사, 그리고 행복이 넘친다. 부모는 자녀의 앞날을 꿈꾸며 귀하게 키우고, 자녀를 위해 어떤 어려움도 마다하지 않는다...
  • 나사렛대 평생교육원 제5회 희망 the나눔 바자회 개최
    나사렛대, '희망 the나눔 바자회'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실천
    나사렛대학교 평생교육원(원장 박정열)이 17일 나사렛대학교 제2창학관 3층 로비에서 ‘제5회 희망 the나눔 바자회’를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실천의 장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평생교육원 학점은행제 사회복지학전공이 주관했으며, 지역 생산자와 기업, 학습자 100여명이 함께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바자회에서는 콩, 달걀, 떡, 밀키트 가공식품, 젓갈류 등 약 500여 종의 지..
  • 한동대학교 ‘2025 K-Contents Design Expo’ 성료
    한동대, '2025 K-Contents Design Expo' 성료
    한동대학교(총장 최도성)가 지역혁신 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의 일환으로 열린 '2025 K-Contents Design Expo'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엑스포는 콘텐츠융합디자인학부 주관으로, 지난 5일부터 11일까지 일주일간 교내 제네시스랩(Genesis Lab)에서 진행되었다고 최근 밝혔다. 행사는 콘텐츠융합디자인학부를 중심으로 다양한 학부 소속 77명의 학생들이 참여하여 ..
  • AI 목회세미나
    “AI 시대… 인간다운 해석과 깊이 훈련해야”
    올해 수능 문제를 풀게 하면 만점을 낸다는 AI. 이런 인공지능에게 신앙 고민을 털어놓고 위로받은 경험이 있다면, 과연 그것은 성경적일까 비성경적일까? 18일 금호제일감리교회에서 'AI 목회세미나'가 열렸다. 인공지능 시대를 살아가는 목회자들에게 깊은 통찰과 실천적 지혜를 나누는 시간이 됐다. 이번 세미나는 기독교대한감리회 서울연회 부흥전도단(단..
  • 12·3 비상계엄 사태를 수사하는 검찰이 윤석열 대통령 사건 처리와 관련해 전국 회의를 개최했다. 24일 오전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에서 태극기와 검찰 깃발이 나란히 바람에 휘날리고 있다. 12·3 비상계엄 사태를 수사하는 검찰이 윤석열 대통령 사건 처리와 관련해 전국 회의를 개최했다. 24일 오전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에서 태극기와 검찰 깃발이 나란히 바람에 휘날리고 있다.
    대장동 항소 포기 파문, 검사장 잇단 사의… 검찰 내부 갈등 최고조
    대장동 사건 항소 포기 결정을 둘러싼 파장이 검찰 조직 깊숙이 확산되며 갈등이 극단으로 치닫고 있다. 박재억 수원지검장(사법연수원 29기)에 이어 송강 광주고검장(29기)도 사의를 표명하면서, 정부의 ‘평검사 전보’ 검토 방침에 대한 고위 간부들의 반발이 실제 사퇴로 이어지는 흐름을 보이고 있다...
  •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
    대장동 범죄수익 환수 특별법 발의 예고… 나경원 의원 “소급 적용 통해 전액 환수해야”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이 대장동 개발 비리 사건의 범죄수익을 소급 적용 방식으로 전액 환수하는 내용의 ‘대장동 범죄수익 환수에 관한 특별법’을 대표 발의할 예정이라고 18일 밝혔다. 검찰이 항소를 포기하며 동결된 범죄수익 상당 부분이 피고인에게 돌아갈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된 가운데, 이를 원천 차단하겠다는 목적에서 추진되는 법안이다...
  • 종묘 경관 그림 공개한 오세훈 서울시장과 시정질문 중인 김규남 서울시의원. ⓒ서울시의회 유튜브 영상 캡처
    세운지구 재개발과 종묘 경관 논란, 오세훈 시장 “과도한 우려” 반박
    오세훈 서울시장은 세운지구 재개발 사업이 종묘 경관을 훼손한다는 일각의 비판에 대해 “지나친 우려”라고 선을 그으며 재개발 추진을 둘러싼 논쟁에 직접 대응했다. 오 시장은 18일 서울시의회 시정 질문에서 재개발 예상 이미지를 공개하며 실제 경관 훼손 위험이 크게 부풀려졌다고 강조했다...
  • 김민석 국무총리가 18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뉴시스
    김민석 총리 “헌법존중 TF는 불가피한 국정안정 조치”… 공정성·독립성 논란 여전
    김민석 국무총리는 1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12·3 비상계엄 사태와 관련해 공직자 불법행위 여부를 조사하는 ‘헌법존중 정부혁신 태스크포스(TF)’의 출범이 “신속한 헌정질서 회복과 공직사회 통합을 위한 불가피한 조치”라고 강조했다. 하지만 TF의 성격과 운영 방식에 대한 논란은 여전히 가라앉지 않고 있으며,..
  • 이억원 금융위원장
    150조 원 국민성장펀드, 국회 예산 심사 난항… 출범 앞두고 불확실성 증대
    150조원 규모로 조성될 예정인 ‘국민성장펀드’가 다음달 10일 공식 출범을 앞두고 있음에도 국회 예산 심사에서부터 난항을 겪으며 사업 추진 동력 확보에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다. 금융위원회가 생산적 금융 체제로의 전환을 목표로 사무국 출범과 금융권 협력 기반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지만, 준비 부족 지적이 이어지며 관련 예산 심사가 멈춰선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