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독교대한김로회(감독회장 이철) 장로회전국연합회가 17일 서울 꽃재교회에서 제23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먼저 최영준 장로가 사회를 본 1부 예배에선 이상국 장로가 기도했고, 사회자의 성경봉독과 오혜이(꽃재교회 솔리스트) 성도의 특송 후 이철 감독회장이 ‘선한 증언자’(딤전 6:11~16)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챗GPT… 기독교, 영성 약화되지 않도록 힘써야”
한국교회언론회(대표 이억주 목사, 이하 언론회)가 화제가 되고 있는 챗GPT(ChatGPT)에 대한 논평을 16일 발표했다. 언론회는 “지난해 11월 인공지능(AI) 챗봇 서비스 챗GPT(언어 생성형 인공지능)의 등장으로 세계가 술렁이고 있다. 이것이 올해 1월 월간 활성 사용자 1억 명을 넘어서면서 세간의 관심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고 했다... 오정호 목사, 악법대응본부 대표회장 유임
17개광역시‧도 악법대응본부(이하 악대본)가 출범 1주년을 맞아 16일 대전 새로남교회(담임 오정호 목사)에서 확대임원회의 겸 제2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악대본은 기독교 정체성에 반하는 법률과 조례의 제정을 반대하고, 이미 제정된 것들의 개정 및 폐기를 추진하기 위해 전국 17개 광역시‧도의 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과 사무총장 및 악법대응본부장이 모여 지난해 2월 결성됐다... 민족복음화운동과 한국교회, 1965-1974(4)
70년대 한국의 대형집회의 출발은 무엇보다도 73년에 개최된 빌리 그래함 전도대회였다. 사실 빌리 그래함과 한국의 관계는 오래 되었다. 빌리 그래함이 한국에 처음 방문한 것은 1952년 말 크리스마스를 전후해서였다. 그 때 빌리 그래함은 한국교회와 미군들을 상대로 전도했다. 그는 “당신이 한국인이든지, 미국인이든지, 중국인이든지, 일본인이든지 하나도 다르지 않다. 모든 사람은 죄인이며, 하나.. 과학주의라는 이념
탈기독교 시대를 이끄는 과학주의는 유물론, 물질주의, 자연주의, 과학제일주의라고도 하며 과학만이 진리에 접근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라고 믿는 이념이다. 이것은 계몽주의시대 이후 인간의 이성에 불이 들어오기 시작하면서 이룩된 과학적 발견들과 이를 현실에 적용한 기술의 발전으로 이전에는 불가능했던 많은 한계들을 극복하기 시작한 과학기술자들의 자신감에서 나왔을 수 있다. 이런 과학주의적 주장은 .. [아침을 여는 기도] 하나님의 시간을 기다리어
좋은 씨앗을 밭에 뿌렸습니다. 그런데 나중에 보니 밭에 가라지가 함께 자라고 있습니다. 가라지는 보이는 대로 뽑아야 합니다. 늦으면 뿌리도 깊게 내리고 넓게 번지기도 쉽습니다. 그런데 주인은 대답합니다. “'아니다. 가라지를 뽑다가, 가라지와 함께 밀까지 뽑으면, 어떻게 하겠느냐?”(마13:29) 말씀대로 그때를 기다리겠습니다... “챗GPT가 신학적으로 정확한 기도문 쓸 수 있다 해도…”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는, 최근 화제가 되고 있는 챗GPT 등 인공지능(AI) 기술이 발달함에 따라 기독교인들은 더욱 마음에 집중해야 할 필요가 있다는 미국 한 교수의 말을 15일(현지 시간) 소개했다. 이에 따르면 미시간 주 그랜드 래피즈에 있는 칼빈대학교(Calvin University)의 부총장 겸 최고 정보 책임자인 브라이언 페이지(Brian Paige) 교수는 CP에 보낸 이메.. “애즈베리대학교의 부흥, 美 전역으로 퍼져가길”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가 ‘Dare 2 Share Ministries International’이라는 단체의 창립자이자 회장인 그렉 스티어(Greg Stier)가 쓴 ‘애즈베리대학교의 부흥: 파급 효과에서 기대할 점’이라는 제목의 글을 15일(현지 시간) 소개했다. 미국 켄터키주에 있는 애즈베리대학교(Asbury University)에서는 최근 학생 및 교직원들이 캠퍼스에서 지속적인 예.. “인간의 존엄과 가치 지키는 우리”… 제47기 성민청소년복지학교
사단법인 성민원(이사장 권태진 목사)은 지난 13~15일 군포제일교회 예루살렘예배당에서 청소년과 대학생 자원봉사자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7기 성민청소년복지학교를 개최했다... 검찰, 이재명 구속영장… 4895억 배임·7886억 이해충돌 혐의
검찰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검찰은 이 대표에게 대장동 혐의로 4000억원대 배임 혐의와 7000억원대 이해충돌방지법 위반 혐의를 적용했다. 성남FC 의혹 관련 혐의인 제3자 뇌물죄 액수도 130억원 대로 산정했다... [사설] ‘마스크 딜레마’, 불편에 익숙해진 걸까?
실내마스크 착용이 의무에서 권고로 바뀐 지 3주째다. 마스크 의무가 해제되면 우리 일상에도 큰 변화가 있을 줄 알았는데 정작 사회의 모습은 크게 달라진 게 없어 보인다. 방역 당국이 지난달 30일부터 실내마스크 착용 의무를 권고로 바꾸면서 대중교통과 병원 등 일부를 제외하고는 마스크를 쓰든 안 쓰든 개인의 자유가 됐다. 그런데도 실내는 물론이고 실외에서도 마스크를 쓴 사람이 대부분이다. 마스.. “보수 기독교 대표하는 한기총, 제자리 찾도록 최선”
정서영 목사가 14일 열린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 총회에서 제28대 신임 대표회장으로 선출됐다. 총대들은 단독 후보인 그를 만장일치 기립박수로 추대했다. 이로써 한기총은 법원이 지난 2020년 5월 전광훈 목사의 대표회장 직무집행을 정지한 후 약 2년 9개월 만에 정상화 했다...